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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 야 기 들

황우석팀이 코요테를 왜 '멸종위기'동물이라 했는지 알아낸 듯 합니다.

작성자뱅크|작성시간11.10.21|조회수1,224 목록 댓글 20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view.html?cateid=1066&newsid=20080521225909378&p=yonhap

 

<애완견 복제 성공..`황우석' 그동안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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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8.05.21 22:59 |

 

■ 복제기술 `특허권'은 = 현재 스너피 복제와 관련한 특허권은 황우석 박사가 모두 갖고 있다. 수암연구팀은 이번 미씨 프로젝트에서 획득한 복제기술에 대해서도 추가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포유동물의 체세포 기술은 일명 `돌리특허'로 불리는 원천특허가 영국의 PPL사에 의해 영국, 미국, 호주 등에 등록됐으며 현재는 미국의 스타팅라이센스사(Starting Licence)가 이 돌리특허의 50.1%를 인수했다.

동물복제 원천특허는 정보통신분야에서의 퀄컴 특허에 해당할 정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황 박사팀은 이번에 미씨 복제를 의뢰한 바이오아트사에서 돌리특허의 소유권자인 스타팅라이센스 로부터 개와 고양이 및 멸종위기 동물복제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양도받음으로써 복제기술 특허권에 의한 분쟁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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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연합기사 내용중 아래 부분의 파란 부분을 보세요. 황박사팀이 돌리특허 때문에 동물복제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양도받으면서..

"개와 고양이 및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한정된 전용실시권을 양도받은 모양입니다.

 

만약 이외의 동물을 마음대로 복제하면 특허 소유권자인 스타팅라이센스 사로부터 침해소송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코요테"는 개와 고양이와는 다르므로..."멸종위기동물"에 들어가야 복제가 가능한 겁니다.

 

왜 황우석팀이 코요테가 "멸종위기동물"이라고 무리수를 두면서 발표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만약 코요테가 멸종위기동물이 아니면, 특허권 소유자인 스타팅라이센스가 코요테 복제사실을 알게되면 딴지를 걸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쩐지 왜 코요테가 멸종위기라고까지 우기면서 발표했나 했는데..이런 사정이 숨어 있었던 듯 합니다.

당연히 위와같은 솔직한 사정을 황우석팀은 대외적으로 알릴 수는 없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모두 저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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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맘모스) 복제에 대해..만화같은 일이라고 웃는 분들도 계신데..저도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 제생각에는

애완견 복제시에도 미국회사에서 보내온 "동결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 성공했기 때문에..

황우석 팀에서는 매머드화석이 제대로 피부가 급속 동결된 채로 고스란히 발견된다면 복제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가능성 차원에서 장기목표 차원에서 말한 거지 ..내일 당장 매머드 복제한다고 한게 아닙니다.

 

이종간..이속간 연구중인데..리카온이 개와 이속간이고...이게 가능하면 코끼리를 이용해 이속(異屬)인 매머드 복제를 시도하겠다는 겁니다.

 

코스피지수가 장기적으로 만포인트 찍는다는 걸 사람들이 비웃지만 언젠가는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2007년 전만해도 2000포인트 찍는다는게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이젠 2000포인트는 불가능한 지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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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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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다리고기다리다 | 작성시간 11.10.24 특히 이번 코요테 복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동물 복제에선 항상 '사산''유산'이 뭉뚱그려져서 표현됩니다. 근데 이게 실제로는 복제과정에서 특정장기만 크게 만들어지거나 뇌가 없는 등 '거대태아증후군' 또는 기형동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구요.
  • 작성자기다리고기다리다 | 작성시간 11.10.24 상업사업의 마지막이었던 '미씨'의 경우에는 황박과 수암이 "다섯마리가 태어났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12~16마리가 태어났고 더 거대태아증후군이나 뇌가 없는 상태로 죽었습니다. 이건 수암과 경북대가 올해 발표한 동물복제의 문제점에 대한 논문에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 작성자기다리고기다리다 | 작성시간 11.10.24 음모론적으로 표현하자면, 왠지 황박이 '멸종'이 거론되는 동물만 복제하는(또는 했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나요? 멸종위기종이나 멸종된 동물이라면, 기형동물을 낳아도 비난하는 사람은 없겠죠. 개체보존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대의명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과연 '돈'이 될까는 의심스럽습니다. 복제애완동물 사업화(황박과 수암이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접었죠)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뱅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24 멸종위기종을 거론하는 이유는 특허 실시권과 말씀하신 대의명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작성자고고씽~* | 작성시간 11.10.27 저도 개인적으로 황우석 이야기에 관심있어서 올리신 글과 댓글 잘 읽었습니다. 황우석 이라는 과학자(?)는 항상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이런 논란에 대한 토론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큰 도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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