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남기는 글이네요.^^
과제에 논문에.. 힘든 학교생활 속에서 아랑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ㅋㅋ
또래 친구들은 꿈이 없다며 힘들어하지만..
요즘 들어 '꿈 때문에 힘들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제 실속은 못 챙겨 재수를 했고, 재수 땐 고3보다 못한 성적을 받고 이젠 집안상황이 더 공부할 수 없다 싶어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주변 시선, 모든 것을 다 떠나서 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길이 열린다는 마음으로 자격증도, 장학금도..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받았죠. 쉽지 않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초등학교 때 꿈꾸던 그 아나운서가.. 간절하게 되고 싶더군요.
앞으로 마지막 학기가 딱 1달 남았어요. 전문학사를 받기때문에 '아나운서' 꿈을 위해선 편입이 필수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지금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전 '아나운서 꿈을 위해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 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저에게 재능이 있는지.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것인지 부딪혀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음 좋겠습니다.
제 밖의 상황은 취업시즌.. 부모님도 은근히 안정된 곳에서 일하길 원하시지만 전 후회 없이 내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며 이곳에 글을 씁니다. 꿈을 꾸며.. 꿈을 이루는 그런 꿈나무이고 싶어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아랑분들 부럽습니다. 참 멋지십니다.^-^ 모두 힘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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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늘물망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1.08 우왓!ㅋㅋ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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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마봉춘 뇨자야♥ 작성시간 11.11.08 예쁘네요...^^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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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reaming~ 작성시간 11.11.08 저도 편입한 여인네에요~~ ^^ 열심히해서 손안에 드는 학교에 왔습니다~ 때론 꿈을 위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요!! 집안 생각보단 본인을 다 들여다 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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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뱅크 작성시간 11.11.08 아시겠지만..아나운서분들중 편입으로 학력마치신 분들 꽤 있어요.
꼭 의지대로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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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물망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1.09 모두 힘이 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다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고맙습니다^^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