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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80 작성시간12.01.12 넹. 정답이 없죠. 그리고 길이란 것 자체가 목적보다는 과정이니까요. 탄탄대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오솔길을 걷는 것도 나름 운치 있죠. 가끔 덤불 속 가시에 찔리는 아픔도 있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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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스슥 작성시간12.01.14 길은 본디 일방통행로가 아닌데 말이죠. 힘있는 한 사람이 길을 다 막고 지나가고 있어서 갑갑해도 그 뒤를 따라 나아가거나, 그 사람을 추종해서 따라가는 사람들을 비집고 그 힘있는 사람을 뛰어 넘어가거나(이게 또 옳기만 한것도 아닌 경우가 많지요.), 새로운 길을 뚫거나.. 새로운 길을 뚫고는 자기 자신이 그 길을 뚫었다고 또 막고.. 본디 천국의 문은 크디 큰데, 가는길이 이리 험난하여 좁게 느껴지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