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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통 작성시간12.01.19 그저 넋두리하듯 남긴 글에 이렇게 과분한 조언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월영님 말씀 상당 부분 공감하고요.. 근데 제 자신에 대한 취재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사실 '업종전환' 또는 동종 업계 내 종목 전환(?)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부턴가 고민을 해왔습니다. '나는 뭘 할 때 진정 행복한가'라는 것은 오랜 기간 화두였죠.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게 없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이해가 안 됐는데ㅎㅎ 제가 그런 말을 입 밖으로 꺼낼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은 힘을 좀 얻었고 희미하게나마 차츰 의욕도 생기고 있어요. 이제 제 자신에 대해 취재할 힘이 생긴 것 같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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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통 작성시간12.01.19 긴 말 보다는, 감사합니다. '이 조차 불가한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 '스스로의 슬기로움과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는 근성을 믿어라' 이 말씀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아랑에서 항상 눈으로만 보던 월영님과 이런 계기로 얘기를 주고받게 될 줄은..ㅎㅎ 새해 들어 술을 끊었는데 월영님 같은 분을 보면 술잔을 꼭 기울여야 할 것만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