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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자는 인기직종이죠?

작성자늦깍이준비생| 작성시간12.04.05| 조회수4291|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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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아퀴 작성시간12.04.19 글쓰는 직업자체가 신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기자를 꿈꿔온 사람으로서 오히려 작성자분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현실의 기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이게 왜 인기직종이야?' '이거 해서 뭐해?'이런 식의 뉘앙스를 팍팍 풍기는 글이,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는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퀴 작성시간12.04.19 위에 댓글 중에 자기 완결이라는 말이 있는 것도 이미 글에서부터 '기자가 인기있을 이유가 없는 직업이다.'라고 주장하는 글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작성자분이 인문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하거나 기자의 가치를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작성자분이 기자가 가치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신지요? 저는 만일 그렇다면 왜 그 가치를 모르느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정말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really?
  • 답댓글 작성자 아퀴 작성시간12.04.19 아니면 그 '현실적으로 경제활동하는' 가치에 매몰되어 기자나 언론이 기능하는 사회적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신지요. 글 내용을 읽어보면 들어가기는 엄청 힘든데 왜 연봉이 이거밖에 안돼? 그러면 왜해? 공직, 변호사, 회계직을 못하니까? 이렇게밖에 안들립니다. 정말 기자보다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가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답댓글 작성자 아퀴 작성시간12.04.19 인문학을 공부하셨다면 비판의 가치. 소통의 가치. 현대 물질사회에서 개방성이라는 세글자가 가지는 가치정도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너무 이상적이라구요? 그것만으로도 언론이라는 길을 택할 사람은 많습니다. 언론직에 종사하는 대다수가 고학력자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것, 격무에 시달리는 것, 현실적인 어려움 등등을 모두 고려하고서도 그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여전히 감이 안오신다구요? really? 그러면 반대로 묻겠습니다. 작성자분은 왜 늦깍이 준비를 하십니까?
  • 답댓글 작성자 늦깍이준비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9 아퀴님 댓글 써놓으신 걸 보면 "기자의 가치른 모른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요" 라는 말과 "저는 작성자분이 기자의 가치를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이 동시에 등장합니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됩니까? 그리고 본문을 쓴 의도는 속된 시각에서 살인적인 업무량과 갈수록 낮아지는 보수 등 언론근로환경에 대한 푸념이었죠. 거기다 더 크게 비약시켜 "기자 뭐하러 하냐"는 투로 글을 써서 언시준비생으로써 기자직에 대한 동경과 자부심으로 무장돼있는 자라나는 새싹대딩님의 심기를 건드렸네요. 죄송합니다. 그 마음 꼭 기자가 되셔서 나이 40, 50 먹으실때까지 꾹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늦깍이준비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9 이 곳은 언론고시 카페이기 때문에 이런 글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복잡한 사연이 있어 회사생활을 하다 언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꼭 이런 푸념 하지 말란법 없자나요. 이런 푸념도 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기자도 자기 노동댓가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지식노동자니까요. 자부심을 갖는 것은 별개의 문제지요. 그리고 기자라고 다른 직업보다 꼭 더 가치있는 일만은 아닙니다. "정말 기자보다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가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꼭 관공서가서 행패부리는 기자들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모든 직업은 제기능을 할때 다 가치있습니다. 노동자, 농민도 마찬가지고요.
  • 답댓글 작성자 늦깍이준비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9 "돈도 못벌고 일은 매우 힘들며 큰소리나 치는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다. 왜 하냐?" 이런 투로 글쓴 것에 기분이 매우 상하신 모양인데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푸념한것뿐이니 더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푸념조차 꼴보기 싫겠지만...
  • 답댓글 작성자 늦깍이준비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9 자기 가치에 매몰되는 것이 가장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해서 때때로 제가 추구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폄하 내지 비하 하기도 합니다. 100퍼센트 본심도 아니면서도요. 촌철살인 흉내내려는 글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 작성자 내일v 작성시간12.04.16 기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까!
  • 작성자 클럽K 작성시간12.04.19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라서요. 남들이 못해보는 재밌는 경험 많이 해볼 수 있는 직업이라서요....
  • 작성자 공공공공공 작성시간12.05.04 다들 열청이 넘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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