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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게 맞을까요? 한 번 더 달릴까요?

작성자내가걷는길| 작성시간12.11.24| 조회수340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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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花樣年華 작성시간12.11.26 먼저 자신의 위치분석이 선행되어야합니다. 메이저를 비롯하여 마이너 언론사의 채용 가능 나이를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31살이 넘어도 가능한 언론사가 어디인지,합격자의 경력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종까지 올라온 20대 경쟁자에 비해 불리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기업은 31세이면 서류탈락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원기업과 유관 경력이 있으면 가능성은 높아지나 신입이면 나이에 따른 직급이나 서열 때문에 채용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중소기업도 젊은 지원자를 선호하거나 고스펙자를 꺼려하기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기업을 찾기는 힘들것입니다. 공기업은 학점,어학,자격증등 기본스펙과 전공필기를 준비해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내가걷는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26 대기업 31살이면 많이 걸러지겠지만 다 탈락하진 않겠죠. 그래서 제가 대기업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지금부터 더 스펙을 준비하려는 거고요. 학벌도 좋은 편이고(sky면 좋은 편이겠죠?) 영어점수도 좋은 편이라 거의 확률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기업은 대기업보다 나이가 더 관대하고요. 저도 많은 고민을 했고 님이 말씀해주신 정도는 다 고려해봤어요. 나이에 따른 위치분석보다는 제가 무엇을 더 원하는지 뭘해야 후회가 안남을지도 고려를 해야할 거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건 감사합니다.
  • 작성자 花樣年華 작성시간12.11.26 현실을 받아들이되 하나를 정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실력을 쌓아나가면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올것이고 운과 함께 최종합격통보를 받을 것입니다. 현실적인 고민이라 다소 거친 상황분석을 덧붙여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좋은 선택 후회없는 선택하세요. 병행하는것은 비추입니다. All or nothing! 경제적 여력이 되신다면 지금 하시는 일에 올인하시고 결과를 받아 들이세요.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일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다소 괴로운 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항상 어려운 법이지요. 하지만 10년뒤에 후회하지 않는 길이 생각난다면 그것이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앞이 보이지않을땐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내가걷는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26 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제가 그 '하나'를 정하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글을 쓴 거에요. 하나를 정하고 달려가려고 하는데 그 하나를 정하는 게 정말 중요한 시기라서요. 병행하라는 분도 있고 님처럼 비추하는 분도 있고.. 혼란스럽네요. 사실 경제적으로는 부모님도 지원해주시고 저도 알바를 하니 문제는 없어요. 문제는 피디 공채라는게 참 올인해서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게하는 시험이고 나이, 공백 문제도 있어서..ㅠ 저도 어느 하나만 준비해도 되기 어려운 길이라는 걸 알지만 선택이 어렵네요. 피디공채를 선택하면 정말 대기업은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이번 달 내로는 결단을 내리고 싶어요.
  • 작성자 花樣年華 작성시간12.11.26 보통은 많은 사람을 뽑는 확률 높은 것으로 선택하는것이 안전하죠. 근데 상황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무조건 토닥토닥하는 글을 보고 언시판에 올인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는 보장할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것은 정작 PD쪽이잖아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누가 정답을 주진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PD공채준비한 사람의 대부분은 느끼죠. 불확실한 게임에 자신을 미래를 맡길수 있는지..더군다나 나이도 있는데..그래서 본인의 욕망을 마주보고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을 객관적으로보면서 충분히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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