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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리빛 작성시간13.02.12 공채 합격해도 5년 뒤면 보통 조연출 아닌가요 ㅎㅎ (농담) 프리랜스로 뛰는 분들 보면 학벌은 중요치 않은 거 같아요. 서울대 출신인데 평타도 못치는 피디도 있는 반면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이어도 국제적인 상 받는 피디도 있거든요.
학벌을 자신을 판단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그 학교 출신에서 가장 잘 된 사람과 못 된(?) 사람의 스펙트럼을 알아보시죠. 학교로 사람을 판단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깨닫게 될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gig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2.12 학벌로 저를 판단하고 싶지 않지만, 어느 누가 들어도 수준이 못 미쳐서라기 보단! 뜬금없는 대학이다 보니 자꾸 작아자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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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gig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2.12 그 부분도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더..PD를 빨리 달게 된다면 경력직으로 나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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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gig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2.12 쉼 없이...ㅎㅎ 쉼 없이 일하는 건 많이 힘들겠지만 괜찮을거에요 허허 프리랜서로 일하시다가 경력직 공채로 빠지신 분도 물론... 있겠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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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銀狼 작성시간13.02.12 사람이 참 간사하죠. 저도 스물 넷이였을 때에는 기글님 고민같은 게 참 어렵고 중요한 것 같았는데요. 지금에 와서 보니 '아직 어린 분이 왜 이렇게 겁을 잔뜩 집어먹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려움이라는 것은 그 울타리 밖을 넘어가면 사라지는 고마운 것이라고 모 만화(연재중지된ㅠㅠ)에서 그러더군요. 지금 그나이, 한 두번정도 좀 크게 실패해도 넉넉할 나이니까 실패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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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gig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2.13 정말 그럴까요? 흐아. 그러게. 바닥도 쳐봐야 올라갈 수 있는데 뭐가 이렇게 겁이 날까요.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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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oodoo child 작성시간13.02.17 지금 나이시면요. 열악한 환경이라도 현직에서 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럴 마음이 없다면야 열심히 공채준비 하셔야겠지만 바닥부터 일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어차피 공부도 잘 안될거에요. 먼저 일해보시면서 이 일이 내가 정말 원하던 일인지도 한 번 따져보시고 일하다가 그만두고 공채준비를 하신다고 하셔도 그 기간이 의미있는 경력으로 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