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도 뭐 별로 없고........애인도 돈도 직업도 없고.....
필사적으로 꿈꾸던 스포츠 피디는 물 건너가서.... 잠시 헤매고 있고.........
오늘은 칩거모드 잠시 정지하고 쏟아지는 빗속으로 나갔다 왔드래요.
질끈 묶고 방치해 둔 머리 정리도 할 겸... 친구도 만날 겸.
큰 맘먹고 살짝 고급 미용실 같더니만.. . 상담 카드 작성하라는데.. 눈에 확 띄는........... 직업란.
백수? 프리랜서? 뭐 만만한게 학생이니까 ... 학생 적었는데... 나이 때문에 금방 들통나버리고 꺄르르
그나마.. 오늘 광주 시내에는 멋진 녀석들이 좀 많더군요. 살짝 흐뭇해하며... 길거리 배회하다가...
좋아하는 배영수 선수를 만났더래요. 만났다기 보단.. 내가 일방적으로 추적했다는.. ㅋ
비 때문에 경기 없어서 밥먹으로 나왔나... 나이도 망각하고 사인 받는데 왜 이리 신나던지..
기아전은 살살해달라는 협박까지 하고... 이히
자기 소개서의 압박을 즐기는 지경에 이른 나...
아직도 좋아하는 선수 타율 신경쓰고... 야구 안하는 날은 밥 안먹은 것처럼 배고픈 나..
아직 나는 어린가 봅니다. 아니 마냥 어리고만 싶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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