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자 유 게 시 판

[[끼적임]]티벳 사태...

작성자언젠가는 티벳을..|작성시간08.04.23|조회수340 목록 댓글 11

http://tmichaelburke.com/mirrors/tibet/

심약하신 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많이 잔인한 사진들입니다.

 

우연히 엑스노트 카페에서 저 사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 이래 끊임없이 자행되어져 온 일들이지만 티벳이 제게는 이상향과도 같은 곳이었기에 참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누군가는 광주항쟁을 비교해 놓았던데.. 우리 국민들도 겪었던 처참한 광경이었다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파오는게...

 

여튼 각설하고 오늘 우리 학교 게시판을 둘러보는데 누군가가 티벳인들 학대에 대한 짤막한 글을 올렸더군요.

그 글 밑에 중국인이 영어로 글을 하나 달아 놓았던데 잘 모르면서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보이는 것만 믿어라...;;;

 

누군가가 또 영어로 설명을 해 달라고 하니 유창한 한국어로 또 답글을 달았더라구요.

동유럽의 Color Revolution과 같은 맥으로 이해하라고... 그리고 뒤에다가 peace ^^V

 

또 누군가가 중국에 대해서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잠시 욕을 했는데 그걸로 걸고 넘어지면서 또 욕을 한바가지...;;;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만약에 경상도 혹은 전라도, 제주도가 독립을 선언한다고 하면 저렇게 할까요?(경우가 많이 다르지만^^;;;;;) 중국인 유학생은 이런 글을 적어 놓았더군요. 한국이 올림픽을 하는 데 성황봉송을 못 하게 하면 아마도 전 국민이 나서서 막을 것이다라고....;;;

 

뭐 말도 잘 안 통하는 애들이랑 토론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그냥 답답해져 옵니다.

 

보이는 것만 믿으라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말라면서 peace를 외치던 그 여학생에게...

동유럽도 어차피 다 갈라졌으니 결과적으로 티벳도 독립시켜주면 되겠네라는 말을 던지기 했지만..

 

학교 앞 자주 가던 짜이집 안에 붙어 있던 환한 미소를 짓던 티벳인 여인과 남자 아이의 얼굴이 왜 이렇게 자꾸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버니어캘리퍼스 | 작성시간 08.04.24 인공기는 안될겁니다... 그리셔도 안될겁니다.
  • 작성자pomona | 작성시간 08.04.24 저도 항의시위 동참하고 싶은데 미리 신고 안하고 가면 불법일 것 같아서 ㄷㄷ
  • 작성자銀狼 | 작성시간 08.04.25 흔히 그렇게들 생각하고, 저도 중국 가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중국이 티벳을 독립시킨다고 해서 독립 요구가 불같이일어날 것이다라는 것은 잘못된 추측 같습니다. 물론 선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껄끄럽기는 하겠습니다만, 중국 소수민족의 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리 낮지 않습니다. 중국의 교육정책및 사회 각종 보장 정책이 그들을 '중국인이면서' 각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살리도록 잘 짜여 있어서, 대부분의 소수민족이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혜택을 받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오히려 독립하게 되면 잃을 것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동남아 다수 국가들의 정치, 사회, 경제적 실권이 화교에게 좌지우지되는
  • 작성자銀狼 | 작성시간 08.04.25 것을 볼 때 오히려 중국이라는 강대국 내의 일원으로 남는것이 안정과 복지가 보장되니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