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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추억..헤어지고 7개월이 지나서야 그 흔적 말끔히 하다.

작성자회색머리|작성시간13.09.12|조회수2,907 목록 댓글 12
태어나 다시 없을만큼 너무나 사랑햇던 사람과 올해 2월 이별을 하고 나는 2개월을 정신이 나간채로 살앗고 그 후 3개월째엔 좀 괜찮았지만 여전히 꿈에 나와 아침부터 질질 짜는 진상짓을 몇번 햇엇다. 그렇게 5개월 너무나 힘들엇다. 힘들었던 시간이 길엇던 만큼 그 애와의 추억이 담긴 모든 흔적들. 같이 찍은 사진 주고받은 문자. 카톡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간직하고 잇엇다. 도저히 정말 도저히 버릴수가 없엇다. 좀 괜찮아졋다싶을때즈음 버리려고 몇번 시도해보앗지만 좀처럼 결단이 서지 않고 꺼냇다 넣어두길 반복햇다.
그리고 오늘 헤어진지 7개월이 좀 지난 시점이 됏다. 오늘은 정말 버릴수 잇을거 같앗다. 생각해보면 시간이 지나도 모든것들을 버릴수 없엇던 이유는.. 내 마음에서 아직도 널 완전히 놓아주지 않앗기 때문이고.너와의 기억이 내 인생에서 다시 없을 만큼 소중해서이고. 널 잊고도 그 기억만큼은 잊고싶지 않아서엿다.
그런데 이제는 내 의지로 널 깊이 생각하지 않을수 잇고 잘 살수도 잇어. 많이 웃기도 하고.
그럼에도 그 흔적들을 버리지 않는건 너와의 추억을 감상용으로 남겨두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햇어. 그래서 이제는 지우기 싫어도 지워야겟다고 생각햇어. 3기가에 가까운 용량... 우리 추억이 정말 고스란히 담긴...
정말 다 지울까 하다가 도저히 지울수 없는 니가 준 편지들 100일 선물.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 한장만 남겨두엇어. 최고로 행복햇던 추억만 간직하려고. 작은것 하나하나까지 버리기 싫어햇던건 욕심이고 집착이니까..
죽어도 버릴수 없는 진짜 추억만 남겨두고 다 지웟다.
그리고 내 안에서 니가 점점더 희미해졋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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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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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회색머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12 제가 꼭 버려야 겟다고 다짐한 이유는.. 당시엔 너무 깊이 사랑해서 그만큼 힘들었고 그랫는데 그랬던 흔적들이, 내 마음이 괜찮아진 후엔 잔잔한 감상용 추억으로 남겨지는 것 같아서였어요. 사실 그게 다 없어진다고 해서 내가 못사는 것도 아니고 버리자니 아깝고 이런마음이 전 너무 간사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정말 간직하고 싶은 것만 빼두고 지운거엿어요
  • 작성자햇빛냄새 | 작성시간 13.09.13 야. . . . . .두달이면 빨리 잊혀진거아닌가? 난. 몇년가던데ㅋㅋ딴사람 만나도.~다른분들은 안그러세요?
  • 답댓글 작성자회색머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13 두달간 최고 힘들엇고 사실 못잊기는 지금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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