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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 경험에 대한 생각

작성자수수콩| 작성시간21.11.17| 조회수291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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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작성시간21.11.18 남들 다 하는 조연출보다 그 시간에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라는 뜻입니다. 확고한 자기 신념 아래 행하는 일이라면 뭐든 좋겠죠.
  • 작성자 빵조 작성시간21.11.18 전 지상파 방송국에서 조연출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펙을 위해서 했다기 보다는 이 진로가 맞을까 하는 생각에 했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느낀 건 연차가 낮은 조연출 PD분들과 제 업무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거 같아요. 기본적인 영수증 처리나 제작비 문제는 공채 PD가 맡아서 했지만 그 외 모든 건 어디 소속이든 다 같이 진행했었거든요. 아마 원하는 게 다르다는 건 채용할 때 '예고편 제작 PD', '편집 PD' 등 어느 직책으로 계약직을 뽑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거 아닐까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빵조 작성시간21.11.18 아 물론 제가 조연출 경험을 한 곳에서 밖에 안해봐서 다른 곳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흑예 작성시간21.11.26 전직 한국경제TV 공채 PD이며 지금은 제 콘텐츠 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연출 경험은 공채 지원 시에든 제작사 지원 시에든 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 다만 공채 PD는 경력을 거의 안 보기 때문에 그냥 면접 때 참고할 정도일 것 같고요, 제작사 같은 경우는 좀 더 중요하게 다룰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어쨌든 당락을 가를 만큼 중요한 요소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어떤 경험을 쌓았든지 간에 거기에서 스토리와 가치를 찾아낼 줄 안다면 충분한 것이지 '어떤 경험을 했느냐'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PD 업무 자체가 그렇습니다. 자기가 알고, 경험해 본 걸 시청자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를 대신 학습하고 연구해서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는 사람이니까요 ㅋ 조연출 경험은 '방송사 문화 정도는 알겠구나' 차원에서 다뤄지는 거지 그 경험 자체를 유달리 중시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특히 공채는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작사는 좀 더 중요하게 보긴 할 거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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