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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umsy2 작성시간22.02.12 인맥이란 거 굳이 이쪽에서 찾자면 대학 인맥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전공 관련 인맥은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기자는 미디어 관련 전공자가 합격자 5명 중 한명꼴도 안되는 것 같아요. PD는 좀더 높긴 하겠지만 기자는 정외과나 사회학과 이런 데가 더 많은 듯한 느낌적 느낌. 제가 있는 회사(뭐 요즘 메이저의 범위가 계속 커지지만 좁은 범위의 메이저라고 해도 메이저인 곳인데요 여튼)에서는 미디어쪽 전공자가 체감상 10명 중 1.5명 정도네요.
입사 시험에서 언론이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테스트하진 않아요. 할 필요도 없구요. 정치인이 되려고 할 때 정치학 이론이 필요치 않듯이요. 입사 시험에 미디어 관련 전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어떤 전공이 유리하다, 불리하다 이런 생각 아예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조선일보 주필은 산업공학과 나왔구요. 경향 논설주간은 스페인어과 나왔어요. 한겨레 논설위원 중에는 전기공학과 나온 분이 있구요.
기자는 전공이 뭐든 글 잘 쓰는 게 제일 중요하구요. 플랜B를 위해 무조건 경영, 경제학을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걸치는 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트로퓨처리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13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댓글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신방과면 좀 더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좁은 생각이었네요 이쪽은 전공이 진짜 중요하지 않은가봐요…모쪼록 잘 생각해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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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시간22.02.13 방송사 현직인데 비추에요.
신방과 나온 동료들 왈 기자하는 데 가장 쓰잘데기없는 학과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
차라리 경영이나 이공계를 해서 비빌 곳을 만드세요 5년 뒤 제 조언이 생각나실거에요...^^(약간 오바하는거같지만 그만큼 강한 의견이라 생각해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레트로퓨처리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13 신방과 입결은 엄청 높은데도 전공자들은 추천 안하는 학과군요…상경계열이 역시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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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해지자♥ 작성시간22.05.05 기자지망 행정 신방 복수전공했는데 사회학 신방 복수전공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근데 결국에는 전공 상관없이 언론고시 준비는 따로 해야하는ㅠ 신방이 주전공이신 분들은 경영이나 경제를 복수전공 많이 하시는 편이었어요 일반기업 취업대비하거나 기자로서 전문분야를 위해서.. 대학입학부터 다시시작하고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