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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촐랑총랑 작성시간22.03.13 드라마, 교양, 예능 등 프로그램 분위기마다 다르고 방송사마다 다른데, 확실히 예산이 적으면 어떻게든 적은 인력, 경험 부족한 초짜 데리고 일을 해야해서 일주일에 하루도 못쉰 적도 많아요;; 돈벌어서 병원비로 쓰는 느낌... 정말 일이 재밌어서 하지 않는 이상 힘든 직업은 맞는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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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조 작성시간22.03.14 전 예능 신규 프로그램에서 5개월 정도 일했었는데... 보통 팀장님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엄청 빡센 PD님이 팀장인 팀은 결방이다 촬영 펑크다 해도 방송국 남아서 계속 편집하거나 다른 일을 하시는데 효율을 좀 중요시 하는 분 밑에선 연휴를 풀로 다 쉬거나 할 일만 하고 퇴근 하는 식이었어요. 물론 방송 전 하루는 미친듯이 바쁘긴 하구요. 근데 듣기론 파일럿 말고 정규 프로그램의 경우엔 루틴이 정해져서 일주일 내내 일만 하는 경우는 없는 거 같았어요. 조연출이 아닌 공채 PD의 경우 근무 가능 시간이 정해져서 아예 출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생각보다 없는 사정에 워라밸을 최소한이라도 챙겨주려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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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시간22.03.17 제가 다녔던 프로그램은 방송 전 이틀만 밤샘이면 다행입니다~~ 딱 하루 쉬는데 잠 자면 출근 하면 된다고 봐요 그 전까지 일주일에 총합해서 12시간 미만으로 자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