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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PD]]워라밸 때문에 pd 꿈 포기

작성자tallula|작성시간22.03.24|조회수2,893 목록 댓글 6

꽤나 오랜시간동안 pd를 꿈꿔왔는데 정작 pd를 꿈꿀땐 직업의 좋은점만 보고 근무환경이나 워라밸 등 현실적인 요건은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극한의 워라밸… 잦은 밤샘과 불규칙한 생활로 망가지는 신체건강… 등등 꿈만 보고 하기엔 너무 센 단점들 ㅠㅠ
pd가 하는일이 적성에 맞고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런 힘든점까지 감당할 자신은 없어요
워라밸이 안좋다는 이유로 pd라는 꿈을 포기하는건 합리적인(?) 이유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애초에 꿈이 그렇게까지 간절한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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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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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itus | 작성시간 22.03.24 정답이 없는거라서... 사실 워라밸은 둘째치고 주 52시간만 지켜져도 괜찮을 탠데 주 100시간 넘기는 일이 허다 하니까 너무 힘들긴하죠 간절함이라는 것도 상대적인거고 개개인마다 에너지나 체력이 달라서... 저도 체력이 약해서 메이저는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ㅋㅋ... 피디로서 진짜 표현하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불안정하겠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이 많으니까 독립피디로 도전 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화이팅!
  • 작성자calmcalm | 작성시간 22.03.25 합리적이죠. 제 지인 피디 몇몇 관뒀습니다. 힘들게 입사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고들 했습니다. 몸이 많이 망가진 친구도 있고요. 그렇지만 해보고 관두는 것과 해보지 않고 꿈 속에 가둬두는 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그땐그랬었는데 | 작성시간 22.03.30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좋은 선택이셔요
  • 작성자rgx77 | 작성시간 22.04.09 당연한선택이죠. 교대근무나 불규칙한수면을 오래해보니 몸이 말이 아니네요... 심각하게 수면클리닉을 가보려합니다.
  • 작성자요한 | 작성시간 22.05.04 일단 피디 직업군과 영향력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고 방송환경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But 제작환경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오리지널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보시길요~ 피디가 되어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가? 워라벨보다 역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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