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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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면되더라 작성시간23.05.05 1. 오히려 메이져 방송3사가 학벌 더 안봅니다. 지면쪽이 오히려 학벌는 더 보는걸로 알아요.(잡지는 모르겠어요)
2. 솔직히 석사? 기자에게 필요한 스펙 아니에요. 그리고 굳이 학벌을 올리시려면 넴벨이 좀 더 있는곳으로 석사를 가시는게 낫죠.
근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자에게 석사 스펙은 이점이 있기야 하겠지만, 생각만큼 드라마틱한 효율을 뽑진 못할거에요. 차라리 그 시간에 입사를 계속 지원하시는게 낫다봅니다. -
작성자 청성하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5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방송 3사가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송사보다는 신문사에 좀 더 관심이 많은지라 질문 드렸습니다!
석사에 대해서는... 답변자분 말씀들어보니 다시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
작성자 cheletion 작성시간23.05.05 1. 지방대는 신문사(방송 3사 x) 입사가 힘든가?
정규직 신입채용은 학부 많이 봅니다. 완전 블라인드가 아닌 이상, 지방대는 방송국보다 신문사 입사가 더 어렵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고 있지만 지상파 3사 중에 두 곳을 오래 다녔습니다. 한 곳은 피디 쪽, 한 곳은 기자 쪽이었습니다. 방송국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표방하며 공고를 내지만, 실제 이력서 및 지원서에 학력과 나이, 성별 등 모두 기입합니다. 지상파 3사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모두 다 그렇습니다. 공공기관이나 미디어 유관단체는 전혀 안 그렇고요. 말씀하신 블라인드 채용은 신문사를 생각하신다면 매우 확률이 낮다고 생각해요.
1차 서류를 통과해 고차까지 갈 수 있는데, 문제는 최종면접에서 지원자가 다른 지원자를 확실히 누를 강점이 없다면, 학부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석사를 스카이 졸업해도 강점이 되지 못해요. 신문사 최종면접에 올라올 정도라면 스카이든 지방대든 다들 굉장한 실력자이기에 여기서 또다른 강점을 드러내기가 힘듭니다. 결국 나이나 학부 등으로 눈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위 댓글처럼, 지상파 3사가 종편과 케이블보다 학력을 확실히 덜 보기는 합니다 -
작성자 cheletion 작성시간23.05.05 2. 또 석사과정은 신문사 입사에 이점이 있는가?
이건 질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곳에 입사하든 결국 회사에 도움될 사람을 뽑는 것이라서, 석사가 이점이냐 아니냐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석사가 매우 특이한 학과나 영미권 아이비리그면 모를까, 또는 중국 칭화대나 베이징대, 인민대 등과 같은 학교면 이점이 될 수 있는데 사실 이것도 해외 경험이 외국어 능력으로 연결되는 거라서 회사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거지, 단순히 석사냐 아니냐를 두고 이점 여부는 말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굳이 답을 원하신다면, 입사와 무관할 거 같습니다.^^ -
작성자 청성하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5 혹시 석사 과정의 경우에 기존의 학부에서 배우는 것을 넘어 조금 더 심화적인 내용을 배운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입사 때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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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heletion 작성시간23.05.05 심화라고 한다면, KAIST나 서울대에 데이터 저널리즘이나 언론 쪽 과정이 있는데, 후배 및 동료 기자, PD들이 이곳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해서 알고 있는데, 지방대라서 최종학력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지원해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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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청성하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5 cheletion 답변 잘 새겨드렸습니다. 몇번이고 감사하다는 말도 부족할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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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letion 작성시간23.05.05 3. 시사잡지사 또한 신문, 언론사 못지 않게 학벌을 많이 보는가?
일단 말씀하신 시사잡지사는 채용이 메이저 신문 및 방송사보다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합니다. 지원을 고려하셔서 질문하신 거 같아 말씀드리면, 대표적으로 시사인이 그렇죠. 여기는 기본적으로 2년에 한 번 뽑습니다. 그나마 여기가 유명하고 취재도 열심히 하는 곳인데(저의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2년에 한 번 뜨는 공채에 매달리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여기 아니고도 잡코리아에 가면 정말 많은 주간, 월간, 계간 등의 잡지사가 있는데, 정기적으로 채용하지 않아 다음 채용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기 신입으로 입사하신 분들은 채용 시기, 그러니까 운대가 잘 맞아서 들어가신 거죠 ^^ 잡지사는 방송사 신문사보다 임금이 평균적으로 더 적습니다. 이곳에 지원하신다면 학벌을 고민하시기 보다는, 채용이 잘 안 뜨는 곳이 대부분이라 말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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