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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준비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새우깡| 작성시간23.07.06| 조회수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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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케텍 작성시간23.07.07 저도 다시 준비생이 된 입장이라, 제가 답변 드리는 게 맞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저 이런 견해도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pd도전 여부는 결국 본인이 결정하시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갑자기 예능PD가 하고 싶으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답을 내리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토익도 잘 만들어 놓으셨으니 KBS한국어 준비 하셔서 점수 나오면 대략적인 정량은 채우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경험에 대한 걱정은 사실 많은 분들이 하십니다. 물론 pd 관련 경험을 쌓고 pd가 되신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훨씬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꼭 '방송 제작'이나 '연출'이 pd와 관련된 경험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대 쪽이시니 아시겠지만, 교육 봉사에서도 혹은 취미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pd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관련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우파 pd님도 스트릿 댄스에 관심이 많아 그 경험을 토대로 방송을 제작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pd는 단순히 편집을 잘하는 게 아니라, 무슨 메시지를 어떻게 보여줄까가 더 중요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고로 무슨 경험이든 다 pd로서의 자양분이 될 수 있겠죠.
  • 답댓글 작성자 케텍 작성시간23.07.07 글솜씨는 본인이 가진 메시지를 한 폭의 그림, 여러 컷의 영상, 나아가 긴 방송으로 풀어내는 데 가장 근간이 되는 능력이니,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겠죠. 그 부분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잘 된 일입니다.

    현실적으로 투자해 볼 만한 가치를 물으셨는데, 음, 사실 여기 준비생 카페는 현실적이든 비현실적이든 그를 가리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사람들의 집합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조심스럽네요. '도전해 볼 만 한가? 투자할 만 한가' 이것을 누가 결정할까요? 그 역시 아마 본인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삶의 기준이 다르고, 궤적이 다르기에 쉽게 '당신은 도전해 볼 만 하네요.'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 않을까요. 본인이 투자할 수 있는 만큼을 일단 해보는 것이죠. 여력이 된다면 혹은 다른 분야도 괜찮다면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이고요.

    SBS의 경우에는 결국 카더라가 주입니다. 아나운서와 같이 바로 나이가 보이는 직업은 명명백백 드러나지만, 사실 그 외 직군은 분명 예외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섣불리 일반화는 못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케텍 작성시간23.07.07 케텍 이 분야가 이렇듯 뭐 하나 확실한 게 없습니다.ㅎㅎ.. 그렇지만 분명히 불투명한 분야에서,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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