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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마흔 살 기자신입은 불가능이겠죠?

작성자뜨거운형제들|작성시간23.12.07|조회수3,254 목록 댓글 9

채용공고에는 하나같이 나이 불문이 명시되어 있지만, 40대 신입은 사례가 없지요?

 

* 시시콜콜한 넋두리

20대 때 기자가 되겠다는 꿈, 그리고 주간신문사에서 인턴기자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2면에 단독기사- 그러나 학교 졸업 규정이라는 사정 때문에 퇴사.

 

곧 30이 되었고. 아빠와 시골행. 집안일을 돌보다 30 중반. 생계 때문에 급히 치른 공무원 시험과 운 좋은 합격.

 

그러나 만족하기 힘든 공직생활.

-무능하고, 악하더라도- 그런 기관장의 지시만 무던히  잘 따르면 유능한 사람이 되는 조직.

 

자꾸만 생각나는 취재와 글쓰기 욕심.

인생 2막을 열고 싶은 열망. 그것은 내가 그토록 바랐던 기자의 삶.

 

* 개인 스펙을 잠시 언급하겠습니다

어학: 토익은 900 내외, jlpt 1급

자격증: kbs 한국어능력시험, 매경 테스트

수상: 작은 문예공모전에서 장려상 입상

경험: 지방선거와 총선 때, 출구조사 준비 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도시들 출장

학교: 서성한

 

부끄러운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마흔 살 신입은 중앙이든 지방이든 꿈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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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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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야채곱창의축복 | 작성시간 23.12.08 짜피 평생 미련 남을 것 같으면 걍 해보고
    아니다 싶을 때 관두면 돼죠

    제 일이 아니라 남 일이라서 쉽게 말해봅니당
  • 작성자닉네임비공개 | 작성시간 23.12.08 불가능합니다.
  • 작성자뜨거운형제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1 댓글 써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또한지나가리라 | 작성시간 23.12.12 업으로 하기보다 차라리 시민기자단이나 동네 시민기자로 경험해보면 되지않을까요. 최선의 대안이지 싶습니다.
  • 작성자하나둘서이너이 | 작성시간 23.12.21 네 불가능할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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