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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26살이고, PD 준비 합니다

작성자나이키떵크|작성시간24.01.10|조회수2,410 목록 댓글 1

오늘 아랑을 들어오니, pd 스펙 관련해서 올라와서 저도 남겨봅니다.

저는 지방 4년제 인문대 졸업예정입니다 (2024년 2월 예정)
학점은 3.27/4.5 이고.. 언어자격증은 현재 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볼 예정)

실무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방송외주제작사로 현장실습을 나가서 실습진행했고, 학과 유튜브 1년동안 촬영 및 영상편집, 기획과 같은 일을 진행했습니다. (혼자 진행)

학과 내부 공모전 이였지만 2년 연속으로 방송기획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했고, 영상부문에서도 최우수상 수상했습니다.

대외활동으로는 방송쪽 일은 아니나 중앙박물관에서 학생 해설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냉정하게 제가 더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제 졸업 예정이라 학교를 인서울권으로 편입이나 대학원을 가기엔 졸업이후에 제 나이가 만만치 않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서울권 대학 출신들이 pd 되고, 기자 되는거니 포기하라는 의견들이 다수 존재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토익이나 한국어를 따는 것이 맞는걸까요?
아님 이 길에 대한 준비를 멈춰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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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눈누날라 | 작성시간 24.01.25 저도 지방대 곧 졸업하고 학교를 늦게 들어가서 글쓴이님 보다 더 나이가 많습니다.
    근데 주위 동기들 (동생들이죠) 다들 방송국에서 일 잘 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떤 동생은 AD까지 올라갔더군요
    파견직이건 계약직이건 도전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잘 작성하고 여기서는 포트폴리오도 중요하게 여겨지기에 포트폴리오도 잘 준비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자신만의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한다던지 등...
    이렇게 준비만 열심히 하신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난 PD가 꿈이야 PD가 되겠어!" 라는 막연한 목표보단 차근차근 FD부터 해보시고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 혹은 도전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꾸준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다보면 정작 자신하고 안 맞을 때도 많거든요
    서울권 서울권 인서울 이런건 작용하는게 맞지만 누가누가 더 열심히 활동했고 자기소개서에 녹여놨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낙심하지세요 ㅎㅎ
    지나가는 취준생이 늦었지만 답글 달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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