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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운전석에서 적재화물 정리 중 끼임 사고

작성자사무국|작성시간19.10.02|조회수846 목록 댓글 1




올해 7월, B씨는 제조현장에서 지게차로 화물을 운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B씨는 골판지 원단을 2단으로 지게차에 적재하여 운반하던 중, 적재된 골판지가 떨어지려하자, 급히 운전석에서 일어나 지게차 전면부 프레임 사이로 상체를 집어넣고 손을 뻗어 적재화물을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의도치 않게 지게차 마스트 틸트레버에 신체가 접촉하여 마스트가 작동하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상승한 마스트로 인해 B씨는 전면부 프레임과 마스트 사이에 머리가 끼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실제 제조현장에서 지게차 작업 중에는 위 사례와 유사한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재발을 막기 위한 필수 안전수칙,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게차 적재화물 점검·확인 중 끼임 사고 발생원인


지게차로 인한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행 중 다른 노동자와의 충돌이나, 무거운 적재 화물로 인해 지게차가 넘어지는 등의 사고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이번 사례처럼 지게차를 운행하던 도중 제대로 결박되지 않은 적재 화물을 정리하려다 발생한 불시 기동으로 인한 사고도 빈번합니다.

위 사고사례가 발생한 원인은 작업자가 불안전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불안전한 행동을 했기 때문인데요. 지게차 전면부에 유리가 없었기에, 작업자가 프레임 사이로 상체를 내미는 등 불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었으며, 지게차의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포크에 상차된 화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요소가 존재했습니다.

안전한 지게차 화물 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중 노동자의 주의와 함께 사업주의 사고예방 조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사항,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지게차 전면부 유리 및 측면부 도어 설치

▶ 포크에 적재된 화물 확인 시 포크를 내린 상태에서 확인 또는 화물 높이에 적합한 작업발판 위에서 확인

▶ 작업자가 운전위치 이탈 시 안전조치 준수

- 포크는 가장 낮은 위치 또는 지면에 내려두어야 하며, 지게차 시동을 끄고, 시동키를 운전대에서 분리하여 보관

또한, 지게차 포크캐리지에 화물 적재 시, 떨어지거나 흔들릴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로프 등으로 단단히 결박을 한 후에 운행을 해야 하며, 화물이 적재된 상태에서는 급선회 등 과격한 움직임을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게차 적재화물 확인·정리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 사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산업재해는 노동자가 일하는 모든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작업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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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리시지게차(서성일)(031-562-4466) | 작성시간 19.10.02 안전운전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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