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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RS.COM] 1. 불펜 전성시대! 투수 FA 이적료 TOP 10

작성자[LAD]피멘탈|작성시간26.06.10|조회수47 목록 댓글 1

2022년 우리들만의 시뮬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스토브리그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투수력 강화, 그중에서도 불펜 가치의 폭등이었다. 우승 경쟁에 나선 구단들은 뒷문을 책임질 필승조 구축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일부 구단들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지닌 선발 자원에게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상위권 투수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FA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이제 이번 겨울을 달군 투수 부문 이적료 TOP 10을 살펴보며 각 구단의 마운드 재편 전략을 분석해 보자.

 

역대급 초고액 계약, 6천원 시대를 연 불펜 듀오

1위 태너 스콧 (TEX → LAD, 6,900원)

이번 FA 시장 최고액 계약의 주인공은 단연 태너 스콧이다.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61경기에 등판해 118.1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특히 134탈삼진을 기록하며 K/9 10.2를 마크했고, 허용한 장타는 단 2개의 홈런뿐이었다. 좌완 불펜임에도 선발급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다저스는 오랜 기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후반부 불안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최고액인 6,900원을 투자했고, 그 결과 리그 최고의 좌완 불펜을 품게 됐다.

 

2위 에드윈 디아즈 (ATL → NYY, 6,000원)

스콧과 함께 시장을 양분한 또 다른 특급 불펜은 에드윈 디아즈였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68경기에 나서 123.2이닝 동안 무려 153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2.55를 찍었다. K/9는 11.1에 달했으며, 피안타율 또한 매우 안정적이었다. 11개의 피홈런이 다소 아쉽지만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양키스는 디아즈를 중심으로 강력한 필승조를 구축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3천원대 시장, ‘안정감’과 ‘잠재력’ 사이의 선택

상위 두 명을 제외하면 중상위권 시장은 극심한 눈치싸움이 펼쳐졌다. 공동 4위부터 8위까지 무려 다섯 명의 투수가 3,000원에 계약하며 시장 가치가 수렴되는 모습을 보였다.

 

3위 호세 퀸타나 (MIN → NYM, 3,200원)

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의아한 계약이다. 퀸타나는 지난해 5승 16패, 평균자책점 6.73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149.2이닝을 소화하며 153탈삼진을 기록했고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도 거르지 않았다. 메츠는 화려한 에이스가 아닌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줄 베테랑 선발이 필요했고, 퀸타나는 그 역할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공동 4위 라이언 헬슬리 (HOU → TOR, 3,000원)

103이닝 동안 142탈삼진(K/9 12.4)을 기록한 강속구 우완 투수이다. 평균자책점은 4.72였지만 삼진 능력만큼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토론토는 헬슬리를 통해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

 

공동 4위 켈빈 에레라 (TEX → PHI, 3,000원)

올 시즌 FA 시장 최고의 숨은 알짜로 평가받는다. 109.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3.79에 107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특히 피홈런 제로는 이번 TOP 10 투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이다.

 

공동 4위 에반 필립스 (NYM → SF, 3,000원)

샌프란시스코는 비교적 젊은 자원인 에반 필립스에게 투자했다. 28세의 필립스는 평균자책점 5.30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아직 전성기에 진입할 나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공동 4위 루이스 세베리노 (ATL → KC, 3,000원)

이번 FA 시장 최고의 '반전 카드'로 꼽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7승 13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했지만 166.1이닝 동안 180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구위를 증명했다. 캔자스시티는 성적보다 잠재력에 베팅했고, 세베리노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이번 계약은 올겨울 최고의 가성비 계약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공동 4위 데빈 윌리엄스 (BOS → CHW, 3,000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보유한 데빈 윌리엄스를 품었다. 이닝당 임팩트만큼은 TOP 10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43이닝 동안 49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표본은 적지만 K/9 10.3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화이트삭스는 건강한 윌리엄스가 풀타임 시즌을 소화할 경우 불펜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알짜 영입으로 평가받는 TOP 10 마지막 두 자리

9위 호세 알바레즈 (NYY → CLE, 2,600원)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좌완 호세 알바레즈를 2,600원에 영입하며 효율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9승 3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한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좌완 불펜이 부족했던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가장 실속 있는 계약 중 하나로 평가된다.

 

10위 데이비드 베드너 (PIT → ATL, 2,400원)

에드윈 디아즈를 잃은 애틀랜타가 선택한 대체자다. 114.1이닝 동안 139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점은 4.88로 다소 높았지만 K/9 10.9라는 수치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2,4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상당히 합리적인 계약으로 평가된다.

 

"우승하려면 불펜부터"

이번 2022 FA 시장은 한마디로 "불펜 투수의 시대"였다. TOP 10 가운데 무려 8명이 불펜 자원이었고, 이적료 상위 2명 역시 모두 불펜 투수였다. 다저스의 태너 스콧, 양키스의 에드윈 디아즈 영입은 즉시 전력 강화를 노린 대표적인 사례였으며, 캔자스시티의 루이스 세베리노 영입은 잠재력에 투자한 가장 과감한 승부수로 남았다. 과연 이번 겨울 가장 큰 지갑을 연 다저스와 양키스가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그리고 세베리노와 같은 반등 후보들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2022시즌 우만시의 마운드 경쟁은 이미 스토브리그부터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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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IN] Samchon | 작성시간 26.06.10 아중 핵타선ㄷㄷㄷ 미네 투수들 캐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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