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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때 표점 48.8 백분위 47.7에서 재수 때 표점 70.1 백분위 98.2를 만들었던 방법입니다.
메가 ㅇㅇㅅ 쌤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물리 전체를 7단원으로 나누고 단원마다 소단원을 만들어 거기에 맞는 그림과 식을 외웠습니다. 맨처음은 쉽지 않았는데 문제를 풀면서 매번 이건 7단원중에 어떤 단원인지를 적고 그 단원에는 소단원 몇개가 있는데(소단원제목 하나하나 다 말하면서) 그 중 어떤 단원이고 여기에 관련된 모든 식과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과정을 함께 하다보면 몇시간씩 걸리곤 했는데 익숙해지면 빨라지고 착착 정리되어서 더이상 쓰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매일 30분씩 정해두고 11문제를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위의 방법을 문제 풀면서 하면서요. 처음에는 다 못풉니다. 하지만 다 외워지면 그 안에 다 풀게 됩니다. 빨리 풀어지면 60분에 22문제를 풀고 더 잘되면 55분에 22문제를 풉니다.
식과 그림을 다 외울때 쯤이 되면 22문제를 풀때 먼저 모든 문제를 훑어보고 내가 풀수있는 문제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것은 외운 식에서 그대로ㅠ나왔는가 아니면 처음 보는 문제인가로 판단합니다. 외운식를 그대로 쓸수 있고 아는 그림이라면 표시해두고 그 문제들을 먼저 풉니다. 그 이후에 채크가 안된 문제들은 외운식에서 가장 비슷한 것을 생각해보아 그 식을 대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이 때 중요한점은 모르는 문제라도 내가 외운 식으로 무조건 풀수 있는 문제를 냈다는 점을 분명히 상기하는 것 입니다.
물론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가장 약한 부분이 나오고 그 부분이 적용된 문제라면 가장 늦게 풀어야 겠죠. 이 시험은 절대 100점 받는 시험이 아니라는 점!! 내가 진짜 풀 수 있는 걸 정확히 다 풀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물리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기보다는 잘 적용하는 법을 터득하여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매일 하다보면 성적이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