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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

고사성어 유래<191>朝三暮四(조삼모사)

작성자위정(葦靜)|작성시간24.12.28|조회수34 목록 댓글 2

 

 

朝三暮四(조삼모사)~속임수로 어리석은 사람을 농락함

 

송나라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원숭이[2]를 길렀다.

그런데 원숭이를 너무 많이 기르는 통에 먹이가 부족해졌다.

어쩌면 원숭이를 시장에 내다 팔거나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에까지 이르렀다.

 

그렇지만, 정들여서 키운 원숭이들인데 시장에 내다 팔 수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저공은 고민고민한 끝에

원숭이들에게 줄 먹이량을 줄여 도토리를 아침엔 3개, 저녁에 4개

준다고 했다.

 

원숭이들이 마구 반발하며 화를 내자, 저공은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면 어떻겠냐고 말했더니 원숭이들이 납득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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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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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라 | 작성시간 24.12.28 잔꾀로 남을 속인다는 뜻으로~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그 결과가 같은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원숭이를 비유해 나온말이군요...!
    사람들 또한 자기의 이익을 위해 교활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는 것을 이르는 말도 되겠지요?
    남을 속이다보면 언젠가는 자기꾀에 넘어갈 수 도 있는데...!
  • 작성자리아 (박인숙) | 작성시간 24.12.28 인간도 원숭이 못지 않게 어리석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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