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되니 이런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정년 이후에도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까?"
"경력을 살리면서 재취업할 수 있는 분야는 없을까?"
주변을 살펴보니
시설관리, 전기안전관리, 건물관리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주 들었던 자격증이 바로 전기기사였습니다.
전기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취업 시장에서도 꾸준히 인정받는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응시자격입니다.
전기기사는 누구나 바로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실무경력이 있거나,
관련 학점을 충족해야 응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전공자나 경력이 없는 분들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저 역시 전기 관련 전공도 아니었고,
전기 분야에서 일해본 경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응시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방법은 있었습니다.
바로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학점을 이수하면
전기기사 응시자격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어
직장을 다니면서도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기존 학점을 활용할 수 있어
생각보다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활용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시설관리,
빌딩관리,
아파트 관리,
전기안전관리,
공장 설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선임과 관련된 부분 때문에
중장년층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기사 시험 자체가 쉬운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응시자격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들도
막상 확인해 보면 준비가 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시험 공부부터 시작하기보다는
현재 최종학력과 경력을 기준으로
응시자격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전기기사에 관심은 있지만
비전공자라서 망설이고 계셨다면
먼저 전기기사 응시자격부터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특히 재취업이나 노후 대비를 고민하는 40대, 50대라면
전기기사는 한 번쯤 검토해 볼 만한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