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베란다 텃밭만들기를 결심하고 2월부터 실행에 옮겼습니다
직접 채소라도 재배해 먹는것은
1. 가족들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일부라도 확보할 수 있고 그만큼 식자재비도 절감할 수 있다
2. 농산물을 산지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느라 발생되는 에너지의 소비가 그만큼 줄어드므로 지구적으로 화석연료소비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3. 마시고 난 음료 페트병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그만큼 줄이는데 기여한다
4. 자녀들의 자연학습에 도움을 준다
등등의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2016. 2월 페트병을 잘라서 사진처럼 만듭니다. 아래쪽에는 물을 담고 위쪽에는 흙(상토)를 담았습니다. 그 둘을 연결하는 것은 페트병 뚜껑을 라이터불로 달군 후 젓가락등을 이용해 구멍을 뚫습니다. 막내아이가 작아서 못입는 내복을 잘라서 구멍에 끼워넣으면 그럴듯한 자동급수 화분이 됩니다.
청치마상추씨앗을 뿌린 후 상토를 씨앗의 2-3배 두께로 살짝 덮어주고, 씨앗이 자리잡도록 살짝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페트병 화분을 햇볕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에 모셔두었는데, 베란다라지만, 2월초인 아직까지는 썰렁해서 잘 발아될 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한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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