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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北漢山)<최악의 컨디션이 얼마큼 차도가 있어 차선으로 둘레길>

작성자계백|작성시간26.06.07|조회수32 목록 댓글 0

-둘레길 전망 데크에서 바라본 천보산과 의정부 시가지-

 

 

북한산(北漢山)<최악의 컨디션이 얼마큼 차도가 있어 차선으로 둘레길>

2502026063호          2026-06-05(금)

 

◆자리한 곳  : 경기도 의정부, 양주, 고양시 덕양구.

◆지나온 길  : 의정부역-의정부시청-북한산둘레길(15코스-14코스-13코스-12코스)-북한산동원훈련장 버스장류장

◆거리및시간: 4시간 20분(14:30~18:50)      ※ 도상거리 : 약13.7km <걸음 수(步行數) : 21,935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D-498>

◆산행 날씨  : 아침 흐림 낮부터 맑음 <‘해 뜸 05:11’    ‘해 짐19:50’    ‘최저 17도’    ‘최고 25도’>

 

-의정부시청 하늘이 비온뒤 깨끗해 마음까지 맑아진다.-

 

이틀연속 잠을 설쳐 치료차원에서 배낭 꾸린다.

자진해서 철야 6.3지방선거 개표방송 시청하느라 잠자지 못했으니, 어젯밤은 푹 자려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자리에 누웠다.

피부 건조로 심하게 가려워 참지 못하고 마구 긁었다. 결과는 참혹해 전신에 손톱자국이 깊이 각인됐고 쓰라지고 아파서 잠들 수가

없다. 누웠다가 불편해서  일어나 앉았거나 물마시기로 안절부절, 어느덧 4시간 넘었다. 평소 4시쯤에 구독하는 신문이 1층 우편함

에 배달되기에 내려갔다. 아직 신문은 배달되 않았다. 조금 기다렸다가 5시에 다시 내려갔으나 아직도 배달이 안됐다. 오늘따라 배

달이 지연되다니 답답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신문 사오려고 버스정류장 두 곳이나 찾았으나 신문 가판대가 없다. 

응암역으로 달려갔지만 거기에도 가판대가 없어졌다. 종이 신문의 잉크냄새가 그리운 아날로그 세대다. 종이신문기사로 확인해야

만족감이 얻어지니 어쩌겠는가? 기왕에 나왔으니 신문통합지국(종로구)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달려간다. 종합지 7개를 얻어 오느라

1시간 30분을 허비하고 귀가하니, 구독중인 신문이 우체통에 꽂혀있다. 신문을 뒤적거리다, 식사준비 하다 보니 피부과 진료 시간

이다. 우선 피부과부터 들려서 진료 받았다. 주사 맞고 복용약과 연고 2개를 처방받아 약국에 들러 약을 구매해서 귀가해 식사하니

오전시간이 다 가버렸다. 아직은 몸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데다 이틀연속 잠을 설쳐 정신이 몽롱한 상태다. 따라서 무리는 금물이

로 북한산둘레길이 좋겠다는 결론에 따라 정오가 지나서야 배낭을 꾸린다. 

 

북한산 둘레길 15(안골길)구간 : 보석처럼 빛나는 계곡 물소리의 깊은 울림이 있는 곳

이 구간은 의정부시가 조성한 직동공원과 연결된 길로 배드민턴장, 축구장, 미니 인공암벽과 같은 체육시설은 물론 분수대, 야생화

단지, 조각공원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산책코스입니다. 또한 사패산 탐방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안골계곡에서 바라

보는 사패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 구간의 시종점이 되는 회룡사는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유

명한 사찰로 경기도 문화재인 ‘신중도’, ‘석조’, ‘5층 석탑’ 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간정보(안골계곡-회룡탐방지원센터) 거리 : 4.7km, 소요시간 : 약 2시간 20분, 난이도 : 중

 

북한산 둘레길 14(산너미길)구간 : 산을 넘는 구름 따라 하늘을 걸어보다

사패산의 깊은 속내를 살펴볼 수 있는 산너미길은 산을 넘는다는 의미로 사패산 6부능선에 있는 붉은 바위까지 올라야하는, 둘레길

중 가장 힘든 구간이지만 전망은 으뜸입니다. 전망대인 거북바위터에서 내려다보면 의정부 시가지와 멀리 양주시청도 한눈에 들어

오고 오르쪽으로는 수락산이, 정면에는 천보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안골계곡을 끼고 탐방하는 구간으로 계곡을 넘는

곳곳에는 사패교, 갓바위교, 울띄교 등 나무다리가 조성되어 있어 산길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구간정보( 원각사입구-안골계곡) 거리 : 2.3km,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 난이도 : 상

 

-둘레길 코스에서 벗어나 나름으로 응용한 코스로 진행-

 

북한산 둘레길 13(송추마을길)구간 : 그 길 어딘가엔 그리운 내 마음의 고향이

수도권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청정한 송추계곡(2.5km)을 만날 수 있는 송추마을길은 군시절의 추억과 시골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마을길입니다. 물장구치고 고기 잡던 유년시절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송추계곡과 짧은 계곡임에도 비 온 후에는

제법 깊은 산속 폭포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원각사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도심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작은 선물입니다.

▶구간정보(교현우이령길 입구-원각사입구) 거리 : 5.3km, 소요시간 : 약 2시간 40분, 난이도 : 하

 

북한산 둘레길 12(충의길)구간 : 가운데 中, 마음 心으로 올바름을 새기다

사기막계곡에서 솔고개로 이어지는 숲 속 길과 솔고개에서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보도를 함께 걷는 구간입니다.  특히 상장봉 왼쪽

사면을 가로지르는 숲 속 길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로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39번 도로와 나란히 걷

는 보도에서는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등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보이며, 또한 주변의 군부대 시설은 우리로 하여금 나라사랑과 평화

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구간정보(사기막골입구-교현우이령길입구) 거리 : 3.7km, 소요시간 : 약 1시간 45분, 난이도 : 중

-사기막골로 진행하지 않고 힘겨워 도중에서 접었다-

 

충분하게 휴식 했는데도 힘들게 마감한 둘레길 

밤사이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맑은 하늘 드러나며 바람도 적당한데, 기온까지 낮아 야외 활동하게엔 최적의 초여름 날

씨가 분명하다. 당분간 큰 더위 없이 예년 이맘때의 날씨를 기상청은 예보한다. 몸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지만 3일간의 충분한 휴식

으로 예우 받았으니 오늘은 가볍게 둘레길이라도 찾아나서 보기로 한다. 들머리는 의정부역-의정부시청-북한산둘레길(15코스-14

코스-13코스-12코스)을 나름의 원칙에 따라 응용해서 코스를 탄력적으로 변경된 진행했다. 이제 그만 쉬고 싶다는 몸의 간절한 요

청에 응하지 하기로 한다. 버스정류장(북한산 동원훈련장)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양주37번 시내버스"를 기다려 연신내역으로 이동, 

6호선 지하철로 환승해 안전하게 귀가 했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6-06-06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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