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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남산숲<응봉산-장미원-대현산-배수지-금호산-매봉산-목멱산>

작성자계백|작성시간26.06.12|조회수22 목록 댓글 0

-남산 팔각정 안내소에서 바라본 서울, 매봉산에서 본 한강-

 

 

서울숲&남산숲<응봉산-장미원-대현산-배수지-금호산-매봉산-목멱산>

2505026066호          2026-06-11(수)

 

◆자리한 곳  : 서울시 성동, 용산, 중구.

◆지나온 길  : 서울숲-중앙연못-꽃사슴장-놀빛광장-중량천-응봉산팔각정-장미원-논골사거리-대현산배수지-응봉공원/금호산-

매봉산-버티고개-반얀트리클럽-국립극장-남측순환로-남산N타워-숭례문

◆거리및시간: 4시간 59분(12:33~17:32)     ※ 도상거리 : 약15.3km<걸음 수(步行數) : 25,312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D-495>

◆산행 날씨  : 비교적 맑고 선선한 날 <‘해 뜸 05:10’    ‘해 짐19:53’    ‘최저 15도’    ‘최고 26도’>

 

마음을 끌어당긴 영화가 없으니 송충이답게 솔잎을 먹는다.

종합검진을 받느라 이틀 전부터 음식을 가려 먹느라 심적으로 부담이 됐던지 오늘까지도 부담감이 상당부분 잔류한다. 안내에 따라

금식과 대장 내시경 검사 받으려 장을 깨끗하게 비우고자 관장약을 복용했다. 이곳저곳 주요 장기 검사 받느라 몸은 이미 녹초가 됐

는데, 일주일이 지나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니 도리 없이니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휘청거리는 다리 때문에 딸아이의 부축으로

귀가해 오늘아침까지 쉬었는데도 몸 컨디션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느긋하게 게으름 부려보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

어떻게라도 무거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문화적으로 놀아보려고 CGV에서 현재 상영하는 영화를 살폈으나 호기심을

충족하지 못해 아쉽다. 마음을 비우고 송충이로 돌아가 솔잎이나 먹으려고 트레킹 복귀를 선언한다. 보훈의 달 6월이니 동작동 국립

묘지에나 다녀올까 했는데 진행거리가 너무 짧아서 하루를 투자하긴 아까워 아웃이다. 서울숲과 한강 그리고 시내풍경이 한눈에 들

오는 남산을 잇는 서울숲&남산숲을 선택했다. 지도를 펼치고 진행코스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선으로 이었다. 어느덧 11시다. 식수

와 참외 하나로 가볍게 배낭을 꾸려 땡볕을 피하려고 밀짚모자를 챙겨 현관문을 나선다.

서울숲. 남산길 :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인 서울숲과 서울의 역사가 담겨있는 남산을 연결하는 서울숲. 남산길은 자연과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체험 산책로』입니다. 서울숲,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넘어 버티고개를 지나 남산까지 걸으

면서 서울이 아름답고 역동적인 사계절과 함께 한강의 우수조망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은 서울 숲, 놀빛광장에서 바라본 한강-

서울숲 : 1908년 설치된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2005년에 뚝섬체육공원 일대를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기 위해 새롭

게 개원하였다. 현재는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

닿아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숲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

이다.

-응봉산 우수 조망 명소에서 바라본 서울 숲과 한강 풍경-

 

응봉산(鷹峰山) :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응봉동 한강 변에 있는 화강암 해발 95.4m 산이다.

서쪽으로는 달맞이봉(81m) 동쪽으로 응봉(95.4m)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올라

가는 길은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에는 팔각정과 벤치와 운동기구들이 있다.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서울시 우수조망명

소로 선정된 명소중 하나다.

중량천(中浪川) : 의정부시 수락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양주군에서는 광사천,어둔천과 합류되고, 의정부시에서는 부용천,백석

천,회룔천,호원천 등의 지류와 합류되어 서울시로 유입되어 14개 지류를 합류하여 한강으로 유입된다. 서울에서는 도봉구,노원구,

성북구,중랑구,동대문구,성동구 등 6개구를 거치는 동안 각 행정자치구의 자연스런 경계 역할을 한다. 

견항,서원내,서원천(강의 상류 도봉동 부근),샛강,샛개,한내,한천,송계천,속계,송계,중량천,중랑포,중량포,중랑개,충랑포,충량포라고도

하였다. 전체 길이 약 36.5㎞로 서울시 관내는 19.38㎞에 평균 하폭은 150m이다.

금호산(金湖山) :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과 옥수동에 위치한 해발 140m 산이다.

응봉근린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나 현재는 매봉산으로 불리고 있다. 옛날에는 응봉(鷹峰)으로 통칭되었으나 현재는 매봉산, 금호산, 

대현산, 대현산배수지공원, 응봉산으로 나뉘었다. 응봉근린공원의 전체적인 면적은 670,168m2이고, 자치구별 면적은 용산구(172,

217m2), 중구(115,418m2), 성동구(382,533m2)이며 자치구별로 분할하여 관리한다.

대현산 장미원 : 서울 성동구 금호동 해발 119.2m 정상(큰매봉) 자락 은은한 장미향기 가득한 유럽풍 산책길이다. 해당 시설은 약11,

700㎡의 면적에 47종, 4만8천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었다. 콘크리트 바닥을 빗물이 스며드는 친환경 산책로로 조성하여, 장미 

거리로 만들어졌다.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 벤치와 퍼걸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이다. 특히 장미가 만개하는 5월말부터 6월초까지는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가을까지도 다양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왕십

행당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직장인들이 산책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대현산 배수지 : 산모양이 매처럼 보이고 조선시대 왕들이 매사냥을 하였다하여 한자어로 붙여진 이름다. 옛날에는 하나의 줄기였

으나 도시개발로 인해 응봉산, 대현산, 대현배수지, 금호산, 매봉산 5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각 자치구별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시

서 관리하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공원으로 잔디광장, 걷기트랙,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설치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3개구(성동구, 용산구, 중구) 경계에 자리한 매봉산 팔각정-

 

매봉산(鷹峰山) : 서울시 중구, 용산구와 성동구에 걸쳐 위치한 높이 174.9m 산이다.

산이 높고 빼어났는데, 임금이 사냥할 때 이곳에서 매를 놓아 꿩을 잡았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응봉,작은매봉,응봉산,매

봉이라고도 하였다. 한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남산공원 방향으로 연결된 산책길은 인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찾아가는

산이다. 북쪽이 중구 신당동, 서쪽이 용산구 한남동, 동쪽이 성동구 옥수동이다. 본래 도시화되기 전까진 이 산의 줄기가 응봉산과

은 산체였으므로 응봉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매봉산과 남산숲을 녹색연결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버티고개 : 서울시 중구 신당동과 용산구 한남동 사이에 있는 고도 69m 고갯마루다.

옛날 순라꾼들이 야경을 돌면서 "번도!"(番盜, 도둑)라고 외치면서 도둑을 쫓았으므로 번티(番峙)라고 하다가 나중에 버티로 변했고

한자명으로 부어치(扶於峙) 또는 벌아령(伐兒嶺), 파제령(波堤嶺)이라고 불린 버티고개가 이 인근에 있는데서 붙여졌다. 서울 지하

 6호선 버티고개역이 있다.

-서울 랜드마크 'N타워, 연인들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열쇠-

 

남산(南山) : 서울시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 있는 해발 270.9m 산이다.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산신령을 모시는 신당을 세워 목멱대왕 산신을 모시고 있어 목멱신사라고 불리고 이때

부터 인경산은 목멱산으로 불렸다. 1940년 3월 12일 공원으로 지정하여 1968년 9월 10일에 개원하였으며 1991년부터 8년간 “남

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내 부정적 시설 89동을 이전하고 야외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중구 예장동, 회현동, 용산구 한남동

대를 대대적으로 복원,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여가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난 공원이다.

숭례문(崇禮門) :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의 4대문(大門) 중의 하나로 남쪽의 대문이다.

흔히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부른다. 서울 4대문 및 보신각(普信閣)의 이름은 오행사상을 따라 지어졌는데, 이런 명칭은 인(仁: 동), 

의(義: 서), 례(禮: 남), 지(智: 북), 신(信: 중앙)의 5덕(五德)을 표현한 것이었으며, 숭례문의 '례'는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숭례문의 편

액은《지봉유설》에 따르면 양녕대군이 썼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설이 많다. 1396년(태조 5년)에 최유경의 지휘로 축성하였다.

1447년(세종 29년)과 1479년(성종 10년) 고쳐지었다.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 그러나 2008년 2월 10

일 오후 8시 40분쯤 방화로 숭례문의 2층 누각의 90%가 전소되고, 1층 누각의 10% 미만이 소실되었다. 다행히 기반 석축은 화재사

고로부터 안전하였다. 화재 이후 2010년 2월 착공식을 거행하고 숭례문복구공사 작업을 시작하였다. 복구공사는 약 3년의 기간을

거친 뒤 2013년 5월 4일 복구기념식을 거행하고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도심에서 느리게 자연과 함께한 매우 유익한 시간

응암동에서 성수동까지는 최단거리도 18km 정도다. 수도권 전철을 이동하더라도 2번(6호선. 2호선/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상의

환승이 필수이며, 소요시간도 1시간이 넘는다. 응암역에서 간발의 차이로 열차를 놓쳤는데 금방 반대편 열차가 들어왔다. 환승이 1

회 늘어나지만 시간적으론 손해볼일 없다는 판단에 따라 승차(불광역-을지로3가역-왕십리역)에서 환승 목적지인 서울숲역에 하차

했다. 들머리로 정한 4번 출구로 나가려고 안내를 따랐는데 뜬금없이 ‘디타워 스트리트’ 안내뿐 출구안내가 사라졌다. 왔다갔다 열

심히 찾다가 자존심 접고 직원에게 묻고서야 설명한대로 더듬더듬 밖으로 나왔다. 어디에도 4번 출구 표기는 없었다. 

시작도 않았는데 출구부터 엇박자니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불길함이 뇌리에 가득해 떨쳐내려고 스스로를 격려한다. 맑은 하늘

에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가운데 대한민국 수도 한 가운데를 점으로 이어가는 숲길을 느리게 걷는 호사를 누리는, 도심과 자연이

하게 조화로움을 넉넉한 가슴으로 만끽한 매우 유익한 시간은 땡볕에서도 견딜만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안내판(서울숲-산길 총 8.4km/3시간 30분) 기록은 신빙성이 떨어져 믿기 어려운 수치다. 서울숲역-응봉산 자동차가 경주

가 아닌 트레킹이므로 공원을 돌아보며 안전한 인도를 따름은 당연하다. 주요 오차발생지를 정리하면 ⓐ 서울숲역-응봉산팔각정까

지 2km 오차발생, ⓑ 국립극장-남산N타워 까지도 어느 길이냐에 따라서 1km ⓒ 하산 남산N타워-숭례문 3km 감안해서 트레킹 계

을 수립해야 당황한 경우가 없겠다는 결론은 “산길샘 나들이” 기록으로 확인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6-06-12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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