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님의 카톡 메일
【2026년 06월 10일 Wed.】
Good Morning!
◈와인 씨, 100살 정도의 등짐장수, 본명은 아니다.◈
와인씨는 나에게 가르쳐준 연필 깎는 방법은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하셨다.
인색한 것과 절약하는 것은 다르다.
돈을 숭배하여 돈을 써야 할 때도 쓰지 않는
일부 부자들만큼이나 나쁜 게 인색한 것이다.
그런 식으로 살면 돈이 그 사람의 신[神]이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인생에서 어떤 착한 일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써야 할 때 돈을 쓰면서도 낭비하지 않는 것은
절약하는 것이다.
와인씨는 버릇은 또 다른 버릇을 만들어내게 마련이라서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성격도 나빠진다고 했다.
그래서,
돈을 낭비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그 다음엔 생각을 허술히 낭비하게 되며,
결국 나중에 가서는 모든 걸 낭비하게 된다.
와인씨는 셈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는 교육이란 것은 두 개의 줄기를 가진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고 하셨다.
한 줄기는 기술적인 것으로,
자기 직업에서 앞으로 발전해가는 법을 가르친다.
그런 목적이라면 교육이 최신의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에
자신도 찬성이라고 와인 씨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또 다른 한 줄기는 굳건히 붙들고 바꾸지 않을수록 좋다.
와인씨는 그것을 가치라고 불렀다.
와인씨는 정직하고 절약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을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만일 이런 가치들을 배우지 않으면 기술면에서
아무리 최신의 것들을 익혔다 하더라도 결국 아무 쓸모도 없다고 했다.
~~~~~~~~~~~~~~~~
Forrest Carter 著, 조경숙 옮김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P. 289 ~ 290 중에서.
옮긴 이: S.I.AHN (정수님, 요셉)
*卽是現今 更無時節
(즉시현금 갱무시절)
한번 지나간 과거를 가지고 되씹거나 아직도 오지 않은 미래에 기대를 두지말고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최대한 살라는 法文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은 없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