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법문 자료

[스크랩] 인과의 법에 맞는 기도 -소원만 비는 기도에서 지혜를 밝히는 기도로-

작성자최영훈|작성시간26.06.13|조회수2 목록 댓글 0

인과의 법에 맞는 기도

-소원만 비는 기도에서 지혜를 밝히는 기도로-

 

 

#

법우님들,

사람은 누구나 괴로울 때 기도합니다.

병이 낫기를 빌고, 자식이 잘되기를 빌고, 사업이 풀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단지 “복을 달라”는 기도보다,

“고통의 원인을 바로 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법구경 에서는

“마음이 모든 것의 근본이니,

그 마음을 바로 하면 행복이 그림자처럼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

어떤 사람이 빚이 많아 밤낮없이 기도만 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은 바뀌지 않았고, 욕심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러자 어느 스님이 말했습니다.

“기도는 빚을 없애는 주문이 아니라,

 탐심을 줄이고 삶을 바꾸는 지혜를 얻는 수행입니다.”

 

그 말을 들은 뒤 그는 허황된 욕심을 줄이고,

씀씀이를 바르게 하며, 작은 일부터 성실히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을 원망하던 마음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길렀습니다.

몇 년 뒤 그는 빚을 갚았을 뿐 아니라,

같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법우님들,

콩을 심고 팥이 열리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좋은 결과를 원한다면 먼저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합니다.

탐욕 속의 기도는 요행을 바라게 하지만,

지혜의 기도는 삶을 바꾸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참된 기도는

“부처님, 제 욕심을 이루어 주십시오.”가 아니라,

“부처님, 제 어리석음을 밝히게 하소서.”입니다.

특히 맹목적 기도는 어리석음을 가중시켜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를 밝히는 기도는 일의 성취를 위해서 성취 조건을 만드는 방도가

나옵니다. 성취 조건을 만든 후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며, 마침내 일의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 중에 지혜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그렇습니다.

그렇게 인과법에 맞는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은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이 결국 행복의 씨앗이 되어

삶 속에 복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불기2570(2026)년 5월 30일
아미타불천일기도(3760)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개운선원 정토사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