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합시다.
- 살아서는 평안, 사후에는 영원한 행복(성불)
#
봄이 시작되어 여름으로 가는 간절기에
생을 마감하고 새로운 세계로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살아서는 평안, 사후에는 영원한 행복(성불)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립니다.
#
법우님들,
오늘은 우리 수행의 가장 쉽고도 깊은 길,
염불의 공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늘 마음이 흔들리는 세상 속에 살아갑니다.
생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감정은 파도처럼 요동칩니다.
그래서 괴롭고, 그래서 불안합니다.
이럴 때 마음을 단번에 모으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염불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량수경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의 이름을 부르면
임종시에 반드시 아미타불이 성중과 함께 나타나
그를 극락세계로 인도하리라.”
#
법우님들,
옛날 한 스님이 계셨습니다.
출가하여 평생을 살았지만 깨달음을 이루지 못하고
세월을 허송했다는 후회 속에 살았습니다.
어느 날 죽음을 생각하니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그때 한 도반 스님이 말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지심으로 염불하십시오.
그러면 아미타부처님께서 반드시 맞이하실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그 스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염불만 하였습니다.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7일 낮, 7일 밤을 오직 염불했습니다.
그리고 꿈속에 아미타부처님이 나타나
“내가 7일 후에 너를 데리러 오겠다.” 하셨습니다.
그 스님은 더욱 간절히 염불하며
마침내 그 날이 되자 대중의 조념 염불 속에서
마치 선정에 들듯 고요히 앉은 채로
아미타불을 염하며 입적하였습니다.
#
법우님들,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
긴 수행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한 마음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염불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깊은 수행입니다.
살아 있을 때 염불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번뇌가 줄어들며
지금 이 자리에서 평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임종의 순간, 그 한마디 염불이
우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그래서 염불은
살아서는 마음의 평안을 주고
사후에는 극락에 태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며.
마침내 부처가 되어
중생을 제도하는 길입니다.
#
법우님들,
우리는 언제 떠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부터 염불하면
이미 극락으로 가는 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저 한 마음으로 부르십시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 한마디 속에
평안이 있고
영원한 자유인 해탈이 있으며
성불의 길이 있습니다.
#
법우님들,
지금 이 자리에서 함께 염불합시다.
살아서는 마음의 평안을 얻고
사후에는 극락에 태어나
부처가 되어
다시 이 세상에 와
중생을 제도하는 큰 길을 걸어갑시다.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불기2570(2026)년 3월 28일
아미타불천일기도(3691)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