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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화 큰스님의 발원문 -마음속 부처를 깨닫는 길-

작성자최영훈|작성시간26.06.13|조회수1 목록 댓글 0

청화 큰스님의 발원문

- 마음속 부처를 깨닫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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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오늘 우리는 청화 큰스님의 발원문을 통해

수행자의 마음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다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경전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

— 모든 중생은 본래 부처의 성품을 지니고 있다.

(『열반경』)

 

청화스님의 발원문은 바로 이 가르침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본래 맑고 밝은 존재이지만,

무명과 탐욕, 분노에 가려 그 빛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스님은 발원하십니다.

“부처님의 광명을 등졌던 이 어리석음을 돌이켜

다시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참회이며, 수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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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심정즉국토정(心淨則國土淨)”

—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 또한 청정해진다.

                          (『유마경』)

 

청화스님은 발원문에서

청정한 마음, 바른 말, 올바른 행동으로 살겠다고 서원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기도가 아닙니다.

삶 전체를 수행으로 바꾸겠다는 결단입니다.

내 마음이 맑아지면

가정이 맑아지고, 사회가 평온해지며,

마침내 이 세계가 정토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발원문에는 깊은 자비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보살은 모든 중생을 제도한 뒤에야 비로소 성불을 구한다.”

                                 (『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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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스님은 자신만의 해탈이 아니라

부모, 조상, 모든 영가, 그리고 온 법계의 중생까지

함께 극락에 나아가기를 발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보살의 길,

나만이 아닌 모두를 향한 자비의 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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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스님께서는 특히 “염불선”을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부처임을 믿는 그 마음이 바로 염불이다.”

이 말씀은 매우 깊은 뜻을 지닙니다.

 

부처님께서는 『법화경』에서 말씀하십니다.

“여래는 항상 세상에 머물러 중생을 교화한다.”

즉, 부처는 먼 곳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 내 마음 속에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서 부처를 깨달으면 그것이 곧 수행입니다.

한편 모든 중생이 극락에 태어나길 발원을 한 것은

아미타불의 원력에 의한 믿음과 수행도 강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염불과 참선이 둘이 아닌 이유입니다.

 

법우님들,

발원문은 단순한 기도가 아닙니다.

삶의 방향을 세우는 서원이며, 수행의 약속입니다.

청화스님은 만 중생에 극락에 태어나길 발원하였습니다.

이는 아미타불의 본원 원력에 깊은 신심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스님은 자력수행과 타력수행이 둘이 아님을 나타냅니다.

불이(不二)의 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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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이렇게 발원해야 합니다.

“내 안의 부처를 믿고, 탐욕과 분노를 내려놓으며,

모든 존재와 함께 깨달음의 길, 극락정토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한 마음이 바로 극락으로 가는 길이며, 곧 성불의 길입니다.

본래 청정한 자성이 아미타불이라는 믿음입니다.

자성미타수행과 왕생극락이 다르지 않다는 가르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발 원 문(청화큰스님)

 

온 누리에 충만하시고 영원히 상주하시며 언제나 대자대비로

만중생을 제도하시는 부처님이시여!

이제 저희들은 삼가 일체 만유의 근본이시고 바로 생명 자체

이신 부처님께 지극 정성으로 발원하옵나이다.

 

본래부터 맑고 밝은 저희 본성이 어쩌다가 어리석은 무명에

가리어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광명을 등지고 탐욕과 분노로

오염된 인생고해를 헤매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천행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 뵙고 사무친 환희심

으로 부처님께 서원하옵나니 부처님의 관음대비로 거두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에 수순하여 청정한 마음과

올바른 행동과 바른 말로써 살아가고자 충심으로 서원하오며

한사코 위없는 불도를 성취하여 모든 이웃들을 구제하고자

지심으로 발원하옵나이다.

 

바로 우주만유의 실상이시며 모든 중생의 고난을 구제하여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부처님의 부사의하신 위신력으로 저희들의 심신이 강건하고 육근이 청정하며

가정과 사회가 평온하고, 나라와 온 세계가 두루 태평하여 필경에 다 함께

생사윤회하는 인생고해를 벗어날 수 있도록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드리우시옵소서.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조상의 영가와 자매 질손 및 일체 친족들의 영가와

이 도량 내외의 모든 영가와 온 법계의 일체 영가들이 부처님 가호하시는 묘력으로

어두운 저승길에서 헤매지 않고 다 함께 극락세계에 왕생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법계의 무량중생들이

본래 청정한 자성을 밝히고 불도를 성취하여 장엄하고

찬란한 연화장세계에 노닐며,

다 함께 극락세계에서 영생의 복락 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합니다.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불기2570(2026)년 3월 24일
아미타불천일기도(3687)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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