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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와 인생 내공 (광고 포함)

작성자라니|작성시간25.12.15|조회수66 목록 댓글 0

2025년 12월 8일 일 년 내내 아티스트 웨이 마지막 모임을 했어요. 

마지막 모임을 한 날에 마흔 가지 넘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 중에서 좋았다고 한쪽, 도움이 되었다, 유용성 측면에 있는 문장을 선별하여 올립니다. 

1. 직관력, 직감이 높아져요.
2. 꿈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3. 타로 리딩이 더 잘 돼요.
4. 한 주, 한 달, 한 해를 잘 살아가는 힘이 생겨요.
5. 든든하고 현명한 인생가이드를 얻어요.
6. 안전한 거리의 동행자를 얻어요.
7. 시인의 눈으로 일상을 살 수 있어요.
8. 당연한 것은 없어요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9. 조급함이 사라져요, 초조하지 않아요.
10. 삶에 연연하지 않게 돼요.
11. 내가 아무것도 몰랐다/모른다는 것을 알게 돼요.
12. 저절로 겸손한 사람이 돼요.
13. 나를 의식적으로, 잘 돌보게 돼요.
14. 나를 포기하지 않아요.
15. 나를 방치하지 않아요.
16. 시간이 여유로워져요. 
17. 글쓰는 게 두렵지 않아요.
18. 나 예술가(아티스트)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요.
19. 두통이 줄어요.
20. 염증이 줄어요.
21. 지기가 친절하고 안내가 정확해요.
22. 숙제검사를 안 해서 좋아요.
23. 숙제를 안 한다고 쫄 필요가 없어요.
24. 결석하게 되어도 죄스러울 필요 없어요.
25. 연결되어 있어서 든든해요.
26.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욕구를 알 수 있었고 덕분에 타인들에게 어떤 것이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27. 1년 과정을 통해 나의 삶의 정성 들이는 일상을 살아낼 수 있었다.
28. 아티스트데이트는 재미 있는 삶(안해본짓 해보기)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29. '침묵하자, 침묵하자'를 외칠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30. 1년의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은 내 삶에 정성을 들이고 노력하며 살았다는 증거가 되었다. 
31. 진행자 선생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매끄러운 진행과 환대
32. 매주 1년 수업이 진행되어 안정적 참여. 독려가됨
33. 매달 자료 발간으로 기념이 되며 재미있음
34. 참여자 개별 과제 안내를 통한 철저한 관리
35. 그에 비해 금액도 착함.
36.. 모닝페이 덕분에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은 마치 거대한 산을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여정처럼 버거웠지만 끝내 정상에 서서 시원한 바람을 맘끽하는 청량감 같은 짜릿함을 맛볼수 있었다.
37. 나의 정체성이 가닥을 잡히니 평상시 느꼈던 두려움의 요소들에게 맞짱 뜨는 베짱이 생겼고 그 두려움들은 조금씩 조금씩 사그라드는 경험을 하였다.
38. 글을 쓰고 객관화 시켜보니 감정과, 삶을 분리할 수 있었다.
39. 타인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으며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40. 함께한 글동무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40.5. 좋았습니다.

40.5번 항은 '좋았습니다'입니다. 저는 이 문장도 좋더라고요. '좋다'라고 표현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자기 생각과 느낌을 말하듯이 쓰는 버릇, 쓰는 연습으로 썼듯이 말하는 자기표현 습관을 이루자는 것은 일 년 내내, 아티스트 웨이 속에 숨어 있는 목표이긴 한데요, 일 년 동안 내내 만나온 글동무들을 떠올리는 이 말이 함축하는 기쁨, 정겨움, 고마움 등등이 느껴져 40.5번 항도 제게는 참 좋은 피드백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피드백 말고도 개선할 점, 아쉬운 점 등에 대한 피드백도 당연히 받았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라니가 되도록, 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로 잘 성장하도록 노오력하겠습니다. 
마지막 모임을 하고 나니 할 말이 너무너무 많아요. 
서른아홉 번째, 마흔 번째를 하고 나서는 다이어리를 쓸 겨를이 없었어요. 정말 많은 일들이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그야말로 동시성의 폭죽이 팡팡 울리는 스무날을 보낸 것 같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일 년 내내 아티스트 웨이를 기획하고 시작했을 때와 다른 제 모습이 보입니다. 
서른아홉 번째 날에는 '창조적 긍정'을 되새기고 마흔 번째에는 신의 단지를 사용법을 나누었습니다. 
12장 마지막에는 신의 단지를 사용하는 내용이 있어요. 제 신의 단지 모습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신의 단지는 나의 두려움, 분노, 희망, 꿈, 근심을 담는 것이지요.  원래 제 신의 단지는 좀 큰 항아리였어요. 그 항아리는 다락방에 올려두었습니다. 신의 단지를 새로 바꾸니까 기분이 묘하더군요. 

인생 내공이란 제목을 붙인 것은 스무날 동안 겪은 뜻밖의 사건들, 동시성, 어떤 공격, 친밀한 관계의 웬수들에 관한 에피소드을 말하며 아티스트 웨이 덕에 이 모든 것들이 괜찮았다고 말하고자 했는데요, 또 글은 이렇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하하핳. 뭐 어떻습니까. 
일 년 내내 아티스트 웨이 2025년 다이어리를 여기서 끝냅니다. 그러나 끝은 시작이죠! 또 만나요!

감사해요.


2026년 새해 아티스트 웨이 소개는 여기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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