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처녀 / 김태희('71년)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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