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로운 이야기

나는 어제

작성자無 限 疾 走|작성시간02.06.15|조회수50 목록 댓글 0
동대문가서 쇼핑하다가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거기서 축구보다 다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전후반을 본전뽑은 가운데 마침내 한국이 16강 진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밀리오레에 쳐들어가서 일을 본후 나와서 중부운수 139번을 타고 명동에서 와서도 환호를 하고 뒤이어 충정로에서 부터...
굴레방다리를 건너가더니 도심에서 월드컵 응원행사를 하고 온 몬스터들이 강행을하는데 내가 한마디 했다.
"아예 한강다리 건너라!!!"
아현동.이대에서도 환호가 크자 결국 나는 오래 있지 못해 신촌에서 내려 신촌로터리와 명물거리에서 응원행진을 하는데 명물거리에서 민간인들이 신길운수 588-1번 현대교통 440번 월드컵 여행버스에 올라가 환호를 즐기고 있는데 나는그때 588-1번 뒤에 붙여있는 천광을 떼다가 말았다..
연세대학교앞을 오자 동해운수 915-1번을 타고 도심을 진입하는데 광화문에서 도 난리법석에 같이 환호했다..
서울시청.서울역에서도 환호의 열기는 대단했고 아현동와서도 다같이 하나가 되는걸 재미를 보내고 안양교통 103번이 오늘 신촌이 마비되는판에 안하던 심야운행를 하게됐다.. 이대에서는 명성운수 921번도 마찬가지.
노선은 동교동으로돌리고 그 이후는 빨리 날아갔는데 서울시는 왜 지하철에 신경쓰고 걔내만 심야운행 하는게 열받고 아쉽다.
경기도도 안가는 주제에 차라리 버스가 낮다.
수색에서도 많이 탔지만 내가 만땅이안되도록 광화문서 수색까지 질서정렬하게 했고 도심에서는 1000번이 그때 운행을 안하는게 아쉽다.
72-2번은 운행하는라 믿는다. 심야니깐
하지만 광화문을 지나가면 한성려객 720번을 아쉬워한다.
지금좌석으로 굴렸으면 월드컵 응원행사 여의도 불꽃축제때 대박터트리고 수입급은 좋은데 1년전에 병신짓을 한것이 아쉬워진다..
자꾸 그런 생각을 하면 술을 마시고 싶다.
청계천지나가면 755번 좌석도 마찬가지다..
새벽1시때에 나는 915-1번을 타고 국립암센타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 죽는줄 알았다..

아~ 재밌다..

대~한~민~국

월.화.수.목.금.토.일 중에 내가 가장 제일 좋아하는 Friday 이밤이 다가도록 우리모두 본전뽑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