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축구 대한민국 이 이탈리아 에게 지는 줄 알았다!!!!
2002년 6월 18일 이글루 두목은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전을 보았다.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14인치 화면 마구 짤라먹는 텔레비전으로 KBS1 버전을 보고, 휴대용 맛 탱아리 간 액정 텔레비전으로 KBS2 버전을 보았다.)
대한민국 의 패널티 킥이 죽어라고 안 들어가고, 이탈리아 가 한 골 먹고, 후반 다 끝나 갈 때 까지 죽어라고 대한민국 이 골이 죽어라고 안 들어가서 이글루 두목은 "에이 씹할!!!! 망했다 망했어.... 집에나 가야 겠네!!!! 하며 란동을 피웠다.
그러나 후반 43분쯤에 한 골이 들어가자 이글루 두목은 좋아서 날뛰었다.
연장전 후반 거의 다 끝날 때 까지 죽어라고 안 들어가자 이글루 두목은 '이제 승부차기네.... 망했다....' '혹시 드라마나 만화처럼 막판에 역전골나와서 대한민국 8강에 진출하는 거 아니야????' 하는데 연장전 후반 10분쯤에 극적인 역전의 황금골이 들어가자 이글루 두목은 좋아서 날뛰고 발좍했다.
"하하하하!!!! 8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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