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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기

판을 흔들러보려는 김정은... 그러나

작성자충만|작성시간19.04.21|조회수330 목록 댓글 0





* 어떻게든 판을 흔들어 보려는 김정은... 하지만 이제 그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덧에 걸린 쥐 신세입니다.

* 벗어나려고 몸부림 칠수록 김정은과 추종자는 더 상처만 커지고 고통은 가중될 것입니다.

* 러시아와 중국도 그를 도울 처지가 아니며 중재자를 자처하는 사람도 함께 덧에 걸려 있습니다.

* 이제 덧에 걸린 김정은의 고통이 북한 주민의 고통이 되지 않도록 속히 무너지기를 기도합니다.


김정은,'판 흔들기'압박한반도 긴장 고조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미 교착 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 흔들기에 나서며 미국을 본격 압박하는 모양새다.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판 자체가 깨질 수도 있다는 경고인데, 최근 신형무기 실험과 25일 개최가 유력시되는 북러정상회담도 그 일환으로 분석된다. 현 상황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지만, 남북·북미 대화 재개 시점은 더욱 지연될 수 있다.

 

19일 일본 공영 NHK는 러시아 크렘린궁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북러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크렘린 궁은 전날 북러정상회담을 공시 발표하면서도 날짜에 대해서는 '4월 하반기'라고만 언급했었다.

 

실제 25일 북러정상회담이 이뤄질 경우, 이는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 이뤄지는 김 위원장의 해외 방문이다.

 

올해 연말을 대화 시한으로 설정한 가운데 중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끌어들여 판을 키움으로써 미국을 견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동북아에서 영향력 확대를 원하는 러시아가 대북제재 이행을 느슨히 하는 방식으로 북한에 협조할 경우 제재 실효성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그 경우 김 위원장은 시간을 더 벌 수 있게 되지만 남측의 입지는 축소돼 우리 정부의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계획에도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러시아도 북한의 핵 보유에는 반대하고 있는만큼 현 시점에서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게 중론이다.

 

김 위원장도 이 점을 인식, 러시아에게 직접적 지원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미국과 대북 협력에 소극적인 중국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베이징에서 26일부터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 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통해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는 중국을 자극하며 미중러 3각 줄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가능성이 제기돼온 일대일로 포럼 계기 북중러정상회담은 미국을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북러정상회담으로 전략 다변화를 꾀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의 최근 군사 행보도 비슷한 맥락일 수 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6일 공군 제1017군부대를 찾아 전투기 비행훈련을 현지지도 했고 이튿날에는 국방과학원을 방문해 신형전술무기 사격 시험을 참관했다.

 

아예 판을 깰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자제한 대신, 전술무기 실험을 통해 '저강도' 군사적 압박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핵 동결을 선언한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은 201711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는 미국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올초 신년사에서 경고했던 '새로운 길'을 갈수 있음을 또한번 상기시키는 의도로 읽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축하편지를 보냈지만, 이튿날 전술무기 시험 참관을 통해 자신들은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다시 분명히 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북한이 협상 판돈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김 위원장이 이번 전술무기 참관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려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baebae@news1.kr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3947427

 

 

최선희, "볼턴, 상황 파악부터 제대로 하라" 비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3차 미·북 정상회담 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했다는 진정한 징후'를 요구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 "상황 파악부터 제대로 하라"는 취지로 비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최 제1부상은 이날 볼턴 보좌관의 블룸버그통신 인터뷰 발언에 대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볼턴 보좌관이 언제 한번 이성적인 발언을 하리라고 기대한 바는 없지만, 그래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면 두 수뇌분 사이에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해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을 해도 해야 할 것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지난 17(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3차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으로부터 무엇을 보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real indication)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 제1부상은 "지금 볼턴의 이 발언은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한 조미 수뇌분들의 의사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제 딴에 유머적인 감각을 살려서 말을 하느라 하다가 빗나갔는지, 어쨌든 나에게는 매력이 없이 들리고 멍청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볼턴의 이 답변에서는 미국 사람들의 발언에서 일반적으로 느끼는 미국식 재치성도 논리성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경고하는데 앞으로 계속 그런 식으로 사리 분별 없이 말하면 당신네한테 좋은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0/2019042001007.html

    

北,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흘리며 美 잡아놓고 중·러로 급선회?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흘리면서 한편으로는 중국·러시아와 접촉을 극적으로 강화하는 모양새다.

북한 김정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를 다녀오고, 고려항공 여객기의 블라디보스톡 임시 항로가 열리면서 북러 정상회담이 2주 안팎으로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미국의 대북 경제 제재를 비난하며 북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앞서 “미국의 극단적인 압박정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고, 그러한 정책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해체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해에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해체한다면 그 대가로 핵발전소를 건설해주겠다는 제안을 북한에 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러시아가 북한에 공을 들이는 것은 북한땅 밑으로 파이프라인을 개설하고 동북아 지방에 천연가스를 판매하려 하기 때문이다.

천연가스 수요가 높은 한국, 일본 등에 천연가스를 판매할 수만 있다면 유럽 일변도의 수요를 다변화 시킬 수 있다.

북한은 중국과도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중베이더우 교통인프로 투자 유한공사 등은 평양에 국제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이 회사로 북한 삼지연군과 국제 관광특구, 고급 호텔, 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이 잇따라 중국·러시아와 접촉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미국이 쉽사리 경제 제재를 해제해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북한 김정은은 최근 ‘자력 갱생’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하고 나서기도 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22

 

폼페이오, 의 배제 요구에 "협상팀 계속 맡을것바뀐것 없다"

 

협상서 빠지라는 요구 일축 "협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나의 팀"

직접적 맞대응 자제하며 외교노력 병행 방침 재확인반응 주목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9(현지시간) 자신을 향한 북한의 협상 배제 요구에 대해 계속 협상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한 '2+2 회의'를 개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협상 배제 요구와 관련해 '물러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북한이 자신의 협상 배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18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하는 형식으로 "폼페이오가 아닌 우리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우리의 대화상대로 나서기 바랄 뿐"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대해 비판 등 맞대응은 자제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압박과 관여를 계속 병행해 나갈 것이라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북미 협상 총괄역을 맡아온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협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계속 팀을 맡을 것(still in charge of the team)"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백히 트럼프 대통령이 전체 노력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것은 나의 팀일 것"이라며 자신이 협상팀 책임자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실무대표를 맡은 미측 협상팀을 거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비핵화 약속을 했으며, 나에게도 직접 6차례에 걸쳐 비핵화 약속을 했다"고 거듭 환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나는 우리가 그러한 결과를 달성할 진정한 기회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우리의 외교팀이 계속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협상에서 빠지라는 북측 요구를 거부했다면서 "교착국면을 맞은 비핵화 협상의 재개 가능성에 더욱 불확실성이 드리워졌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북한이 자신의 협상 대표 교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대미 압박을 높이는 상황에서 "나의 협상팀"이라는 점을 못 박으로써 북한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한편으로 직접적 비판 등 자극할 수 있는 대응은 피한 차원으로 보인다.

 

국무부도 전날 북한의 폼페이오 장관 배제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면질의에 대변인실을 통해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건설적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국무부 청사에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기에 앞서 잠시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취재진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공개적 메시지가 있는가', '지난 밤 북한의 시험에 대해 우려하는가' 등의 질문을 받고 미소만 띤 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북한의 '행동'에 일일이 맞불을 놓으며 공방을 이어가기보다는 '빅딜론'의 견지에서 관여와 압박을 병행하는 전략을 지속, 장기전에 대비한 상황관리를 하면서 협상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북한이 '폼페이오 교체' 요구에 대한 미국측의 거부에 반발할 경우 협상 교착 상태 장기화의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의 협상 배제를 요구한 같은 날 김 위원장이 신형 전술 유도무기의 사격시험을 지도했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가 나오는 등 북한은 김 위원장이 제시한 '연말 시한'에 대해 미국 측이 '속도조절론''빅딜론' 고수로 받아치자 반발하는 흐름이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책임자로 지목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7673차 방북이 북한의 종전선언 주장과 미국의 핵신고 요구 간 대치로 '빈손'으로 끝난 뒤 북한으로부터 "강도적인(gangster-like) 비핵화 요구"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0/2019042000332.html

 

[뉴스해설] -러 정상회담은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입장 변화 신호

 

다음주 열릴 전망인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달라진 태도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라는 지적입니다. 한반도 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뉴스 해설’, 윤국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진행자)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부터 줄곧 가능성이 거론돼 왔는데요, 지금 시점에 성사된 배경이 있겠지요?

 

기자) 하노이 정상회담의 여파입니다. 결렬로 끝난 이 회담을 계기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기대와 관심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는 겁니다. 러시아가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한 건 지난해 5월이었습니다. 당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방문을 줄곧 미뤄왔습니다. 비핵화 협상에 집중하는 한편, 미국의 `오해를 사지 않으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진행자) 북한이 앞으로 미-북 협상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북한의 태도 변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시정연설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한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 모든 평화애호 역량과 굳게 손잡고 나아가겠다는 겁니다.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쏠렸던 외교의 무게 중심을 러시아와 중국 등으로 옮기겠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대립하며 북한의 입장을 지지해 온 러시아를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택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진행자)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볼 수도 있겠지요?

 

기자) . 러시아는 북한의 전통 우방이면서, 미국과 군사적, 외교적으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무역 분쟁 등 경제적 이유로 미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중국과는 입지가 다릅니다. 게다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대북 제재 완화와 북 핵 문제의 단계적 해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힘겹게 비핵화 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 러시아 방문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대북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보려는 현실적인 목적도 있지 않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북한의 대외교역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그동안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한 대북 지원 역시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러시아가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체류 문제도 북한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반면, 러시아에게 북한은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진행자)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중국에 주는 메시지는 뭔가요?

 

기자) 미국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대북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는 겁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이후 네 차례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공을 들였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습니다. 미국과 무역분쟁 중인 시진핑 주석이 미국의 심기를 살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네 차례 방중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배경인데요,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시 주석의 방북을 재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행자) 북한이 앞으로도 미-북 비핵화 협상과는 동떨어진 행보를 계속할까요?

 

기자) 전문가들은 비핵화 해법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북한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실무 회담이나 고위급 회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북한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러시아 당국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기자) 북한의 입장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보안과 경호상 이유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이 사전에 노출되는 것을 극히 꺼립니다. 이 때문에 북한 최고지도자의 해외 방문은 대부분 마지막까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왔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담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며, 김 위원장은 전용열차 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 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뉴스 해설이었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48828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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