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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극적인 반전

작성자충만|작성시간22.04.17|조회수56 목록 댓글 0

 

 

극적인 반전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고난 주간 - 단지 고난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능력으로 새로워지는 시간

오늘은 부활의 반전의 의미를 돌아보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이 시대는 점점 더 어둠이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둠이 깊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메마름, 각박함 / 전쟁와 테러, 총기 난사 / 음란과 타락 동성애

이러한 시대를 보면서 누구라도 어둠이 깊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동트기 직전 가장 깊은 어둠 – 빛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어둠은 물러가는 극적인 반전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안에서 곧 임할 찬란한 빛을 소망으로 바라봅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극적인 반전 / 예수님의 부활 / 내 삶의 어둠 가운데 주님이 행하실 일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의 제사장들과 대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북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시대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운 시대였습니다.

아합왕의 아내인 시돈 사람 이세벨은 사미라아에 바알 신전을 짓고 온 이스라엘이 바알과 아세라신을

섬기는 우상이 지배하는 나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왕상17:29~33)

 

하나님의 진노 - 3년간 비가 내리지 않고 백성들 신음 가운데 더욱 우상 숭배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숨어 있을 수밖에 없는 어둠의 시간이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았고 때가 이르렀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아합왕에게 나아가 누가 참 하나님이신지를 나타낼 대결을 신청합니다.

 

35.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왕상18:35~40)

 

이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기 원하셨던 것은 무엇입니까?

거짓 우상과 목마름과 굶주림에 지쳐 있는 백성들에게 단지 기적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유익과 만족을 가져다주겠지....’라는 생각에 빛에서 멀어져 갑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스스로도 잘 깨닫지 못한채 어둠의 권세에 생각과 삶이 묶이게 됩니다.

수많은 중독들 – 술, 담배, 도박, 음란, 쇼핑...

하나님의 반전 - 스스로 결박 끊을 수 없는 영혼들 -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는 은혜의 역사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가보겠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는 예수님, 귀신을 내어 쫓으시는 예수님, 죽은 자도 살리신 예수님,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시는 예수님,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이러한 예수님은 너무도 오랫동안 나라를 잃어버린 채 살아왔고, 지금도 로마에 속국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너무도 큰 기대를 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38.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마27:38~44)

 

하지만 그분의 마지막은 너무도 사람들의 기대와는 상관없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기대는 절망과 실망, 제자들은 다 떠나가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인하고, 사람들의 조롱

부활을 약속하셨어도 그 말씀을 진정 믿은 사람도 없고, 참된 의미 깨닫는 사람도 없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 무덤은 군인들에 의해 지켜진 채 봉인이 되었습니다.

소망으로 가득찾던 모든 사람에게 허무하게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새벽이 찾아왔습니다.

그 날에도 예수님은 수많은 군종들 앞이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너무도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었던 한 여인 앞에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9.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막16:9~11)

 

우리는 매년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면서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언제나 능력을 나타내시던 예수님이 마지막에 가신 십자가의 길은 왜 그리 다른가?’

나에게 능력이 있는데 그렇게 끝까지 잠잠히 고통과 조롱과 멸시 가운데 있을 수 있었을까?’

 

우리가 어둠 가운데 있게 되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게 됩니다.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은 먹을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잃어버린 사람은 다시 건강해 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영생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된 존재 - 예수님 십자가 죽음과 부활 통해 무슨 일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9:13~14)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의 능력으로 깨끗함을 입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죄와 사망에 묶이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지라고 하신 자기 십자가 - 예수님이 지신 그 십자가 아니다.

그 십자가는 죄인인 우리가 질 수도 없고, 그것으로 우리의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다.

 

우리가 묶여 있던 죄와 사망의 권세의 결박을 끊기 위한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치와 고통 그 무기력한 패배처럼 보이는 것 - 값을 다 치루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우리도 그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부활에 참여케 하심으로

우리의 운명이 될 수밖에 없었던 죄와 사망의 권세를 끊고 영생을 누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부활도 없습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신분의 변화도, 우리의 이김도 없습니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심은 우리에게 또 다른 짐이나 부담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날마다 우리를 부활의 영광과 능력 가운데 살게 하시는 초청입니다.

결국 사단의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와 상관 없게 하시는 놀라운 반전의 신의 한 수인 것입니다.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6:4~5)

 

이 말씀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예수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과 관점에서 보면 실패자입니다.

재산 × 교육 × 자녀 × 소외 당한 사람들과 함께 함 / 33살에 사형수로 십자가에 죽으심

 

그러나 이제 부활을 맞이하는 우리는 그분의 인생이 얼마나 능력이고 영광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2:14~15)

 

오늘 나의 삶에 나의 힘으로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고난과 한계의 십자가가 있습니까?

이미 다 끝나버리고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좌절과 절망의 십자가가 있습니까?

십자가와 부활은 가장 큰 반전의 능력이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이 고백이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한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의 결론은 이김이요, 주님과 함께 하는 영생입니다.

실패와 고난처럼 보이는 과정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부활의 반전의 능력이 우리 모두의 삶과 교회에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가장 완전한 승리인 부활에 연합하였음에도 염려, 낙심, 불평하였던 죄 용서하옵소서.

가장 실패처럼 보인 십자가를 통해 완전한 이김과 영광인 부활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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