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순환 수강중인 학생입니다.
책임운영기관이 관료제에 대한 대안적 "조직구조"가 맞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책임운영기관"제도" 자체를 관료제조직을 대체하는 새로운 조직구조로 간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예를들어 책임운영기관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중앙극장, 국립재활원, 해양경찰정비창,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와 같은 기관 등이 있다고 할때, 각 기관의 구조는 여전히 관료제구조를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료제를 대체하여 자율성과 신뢰를 강조하는 새로운 구조로 제시되기 어려울 듯 하는데, 혹시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가 여쭙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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