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BPR은 ‘근본적 재설계’ ‘능률성, 효과성, 경제’ 정도를 키워드로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를 뉴거버넌스와 같이 NPM이 아닌 영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인가요?
예컨대, ‘뉴거버넌스적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BPR 등을 사용해야한다.’ 라고 써도 무리 없을까요?
능률성과 같은 특징이 있는 반면 직무통합 및 하급자의 의사결정 등의 특징이 상존해서 헷갈립니다.
늘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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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경효2 작성시간 23.04.30 조직변화기법으로서의 업무재설계는 고객지향적으로 조직구조, 절차, 인력, 나아가 문화까지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말하죠. 이러한 민간기법이 공공부문에도 적용되었으니 신공공관리론과 연계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 같고(그러나 학자들은 신공공관리의 예시로서 업무재설계를 언급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이 기법을 뉴거버넌스와 연계하는 것은 좀 아닌 듯 하네요. 제도가 지닌 전체적 의도나 맥락으로 판단을 해야지 하나의 특징으로 같은 흐름으로 몰고가는 것은 설득력이 적을 듯................굳이 연계시킬려면 정보기술에 기초한 업무재설계를 통해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정도인데..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정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