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락 불모지였던 80년대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한 한국의 전설적인 밴드 시나위.
동시대 밴드인 부활에 비해 대중적인 성공을 하지 못해 인지도가 다소 낮지만 김태원은 "대중성으론 이겼지만 소울로는 졌다"라며 치켜세울 정도의 밴드이다.
동영상남사당패 - 시나위남사당패 시나위, sinawe, nam sa dang pae - uploaded via http://www.mp32u.net/www.youtube.com
임재범이 시나위 초창기 멤버이던 시절(아마도..... 86년 즈음..?)에 만들어진 곡.
전체적으로 사회비판의 성격을 띈 시나위 최고의 명반 6집 중에서 마약 중독에 대해 다룬 곡
퇴폐적인 김바다의 보컬 + 신대철의 기타연주가 돋보인다
4집에서 김종서가 부른 곡. 시나위의 다른 곡들과 다르게 메탈 색깔이 강해서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다...
사회비판 성격이 강한 6집에서 당시 가요계를 꼬집은 곡으로,
이 디스의 대상은 바로 과거 시나위 멤버였던 서태지(...)로 입 잘못 놀리면 매장(?) 되었을 판국이라
서태지 겨냥이 아니라고 얼버무렸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서태지 디스곡이 맞다고 신대철이 인정함.
김바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6집 중에서 노래방에 등록된 곡 중,서커스와 함께 아마도 가장 어려운 곡일듯... 후반들어갈수록 나오는 고음은 당신의 한계를 테스트할 것이다.
아까부터 계속 6집만 나오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해외 입양아의 이야기를 다룬 곡.
5집 매맞는 아이에서 연결되는 스토리의 6집 곡.
가정폭력에 의해 몸에 퍼렇게 멍이든 아이의 이야기다.
리더인 신대철이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책을 읽고 작곡한 7집의 곡. 숨 쉴 틈도없이 계속되는 진성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5집 매맞는 아이 - 6집 Blue Baby - 7집 날개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곡. 결국 가정폭력에 의해 희생된 어린 아이의 이야기를 썼다.
추리고 추려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들을 넣었다.
죽어버린 카페 게시글 +1을 목적으로 넣었으니
평소 락찔이를 싫어하더라도 봐주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