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통을 걷다 보면 천안통이 보이고 누진통이 손짓을 하지요.
곁에 왔노라고!
과정 속엔 교만이 함께하고 결과를 보게 되면 고요해지지요.
학문은 채우는 것이고, 도는 비우는 것이라 하였지요!
부처님도 29세에 출가하셨지만 6년간 수행 끝에 열반을 얻었습니다.
아들이 걱정스러워 5명의 심복을 보냈지만 그들은 캐치하지 못한 연고로 보리수 아래 노는 모습만 보여 곁을 떠난 후에 붓다는 깨쳤지요.
성불은 수억 겁의 수행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즉심즉불이었지요.
육조 스님은 일자무식이었기에 즉심즉통할 수 있었고 선종으로 오래 남을 수 있었습니다.
채운 것을 비우기는 어렵지만 비운 상태에서 도를 채우기는 쉬운 법이지요.
8개월 가진 것을 요약 압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A4 용지 1648장을 쓰고.
부처님 심정 속을 헤집고 다녀보았습니다.
누진통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님이 보고 싶습니다.
님처럼 두상을 밀고 보니 나도 달마가 된 기분입니다.
건강하십시오. 2026.0613 Gp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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