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조합 최고를 외쳤던 '투자 대비' 전투력 구린 올드 유저입니다.
지금 영각 많이 열려서, 쓸어버리는 맛으로 애용하는 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 대전에서는 스펙이 좋지 않으면 갈리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의사항 : 글 올리는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써진 글입니다. 완전함은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진 칼리 아르메 에이미
1. 탱커 - 진
저 덱에서 상시 피감에 상태이상 면역을 부여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넣고 다니는 진입니다.
스킬 강화를 1스, 2스로 해 놓으면 1스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취향이 좀 특이해서... 모션 많아지는 패시브를 강화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이 덱은 마법공격으로 다수를 상대하는데 특화시킨 덱이기 때문에 마법 시너지 생각하고 탱커를 대체시키려면 로난, 제로, 티아를 추천합니다.
이 글 쓰려고 로난을 보니 1스에 피해감소가 붙어졌네요? 언제 붙었지?
로난도 피해감소 버프에 추가 마법 피해 디버프가 있으니 좋지만, 피해감소 정도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낮고, 최종 피해 감소는 영혼의 코어까지 개방시켜야 체이서에 효과가 붙습니다.
제로의 경우 피해감소, 스킬 피해 강화, 상태이상 면역, 공격속도 증가 버프가 붙으니 스킬 위주의 캐릭터와 잘 맞습니다.
티아는 최종피해감소, 힐러 보조, 행동 불가 상태,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가 있으니 초반 탱커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라이언의 경우 마법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디버프는 없으니 일부 필요할 때 말곤 마법캐릭터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2. 칼리스토
칼리스토는 마법 캐릭터와 쓰기에 가장 좋고, 요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딜러인 마법 캐릭터의 각인상태는 자주 되야 좋은데, 이 자원을 채워주는 캐릭터가 칼리스토와 진이 있습니다.
진은 각인 상태일때만 2스로 채워주니 칼리스토가 있고 없음에 차이가 큽니다.
거기에 생명력 깎이면 무적 버프에(강화 해야함), 보호막, 스킬 피해량 상승, 게다가 몹몰이도 잘 되니 위치를 설정하여 때리는 아르메와는 아주아주 잘 맞다고 봅니다.
3. 마법 딜러 - 아르메
각인 생기고 나서 미쳐 날뛰는 캐릭터를 뽑아라면 저는 아르메를 뽑겠습니다.
몹 잘 모아주고 얼음 깐 후, 메테오로 난사해주면 딜이 어마무시합니다. (메테오, 패시브 강화)
게다가 영혼의 코어까지 각인해서 최종까지 키우면 원소의 창이라는 것이 발사가 되는데, 이것으로 1인 보스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에, 대전까지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하르페이므로 의문사 당하는 것이 보기 싫다 하시는 분은 하르페를 추천합니다.
하르페와 아르메의 딜량의 차이는, 하르페를 각인 쪽을 다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마리, 넬리아, 레이는 단일 몹 상대용으로 쓰거나, 다른 조합으로 쓰기 때문에 칼리스토와 같이 쓰는 마법캐릭으론 아르메와 하르페를 추천합니다.
4. 힐러 - 에이미
각인이 안나온 에이미이지만, 이걸 쓰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전투 시작 때부터 끝까지 sp 수급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신디가 엄청난 효과들을 달고 나타났지만, n분 이내로 처치하기 미션이 붙은 곳에서 신디를 어느 던전에서 써봤더니, 초반에 체력 많은 몹 2마리만 나왔을 때 체이서를 쓰지 않으면 sp 수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초반 시작 때부터 sp 수급을 해서 빠르게 딜을 넣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에이미는 현재 존버중입니다.
요약
1. 탱커 - 진, 로난, 제로, 티아
2. 칼리스토와 아르메, 하르페 조합 좋다.
3. 첫 등장에 탱커 몹만 있는 던전에선 에이미가 좋다.
4. n분 이내로 처치하기인데 3번이 포함되면 에이미 강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물리 단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