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가니메데가 공개 됐습니다.
신캐라 기대하며 가니메데의 일러스트를 봤는데 저는 문득 '아말테아'가 떠올랐어요.
순전히 두 캐릭터의 헤어 스타일과 머리색이 유사해서 그렇게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두 일러스트를 나란히 보니 좀 더 닮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두 일러스트의 구도가 닮아 보였어요. 아말테아는 좌측 손을, 가니메데는 우측 손을 옆으로 뻗고 있습니다.
아말테아 좌측 손 끝은 손톱이고, 가니메데는 자신만의 무기를 쥐고 있는 것 같네요.
두 번째로 바로 위 이미지에 표시해 둔 장신구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각 장신구는 한쪽 방향으로만 날개가 달려 있는데 아말테아 장신구는 길고 날카로운 이미지,
가니메데는 짧고 부드러운 이미지였어요.
저런 장신구를 쓰는 캐릭터는 여럿 있겠지만 이 두 캐릭터가 서로 관련돼 있음을
나타내 주는 매개체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캐릭터의 전체적인 색상은 대비를 보이고 있어요.
아말테아는 흑색, 가니메데는 흰색입니다.
이를 보고 몇 가지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1. 가니메데의 다른 인격이 아말테아
2. 가니메데가 타락해서 된 게 아말테아
3. 가니메데와 아말테아는 일란성 쌍둥이
4. 평소에는 가니메데, 특정 임무를 수행할 때는 아말테아
여러 만화나 드라마 속 설정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습니다.
그중 둘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건 4번이지 않을까 싶어요.
위 문구를 보면 가니메데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천사이자 유피테르의 그림자라고 합니다.
저는 이걸 보고 가니메데는 유피테르의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천사이자 암살자 혹은,
유피테르의 어두운 면을 상징한다 생각했어요.
4천사는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오는 악의 태동을 감시하고,
에우로파는 하늘을 대신해 천벌을 내려 심판하며, 칼리스토는 전장의 선봉으로 나섭니다.
마지막, 가니메데는 유피테르의 그림자로서 아말테아의 모습으로 그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존재들을
처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중 하나가 '헤이타로스'고요.
작중 유피테르가 변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를 모시는 천사인 이상 그녀에게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추측하는 글을 적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도 말도 안 되는 부분이라던가 두서 없이 쓴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니 본격적인 천계 스토리가 풀리기 전의 흥미거리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재미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부디 즐겁게 그체 하시길 바라요!~
안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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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루 작성시간 22.09.28 섬멸전이 좌우반전이라 그런거고 스토리에서 나오는 모습으로는 구도 완전 일치에요 오른손 왼손도 똑같은거라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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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피스 작성시간 22.09.28 인격분리나 쌍둥이 같은 스토리가 들어가도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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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만화과학자 작성시간 22.09.28 심지어 속성도 같은 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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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iru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9.28 그건 생각 못했는데 그런 공통점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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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iru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9.28 추가로 가니메데 일러스트를 보면 무기는 거울로 추정됩니다. 같은 코그 사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거울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 설정을 함께 보셔도 재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