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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피아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추가된 S급 이상 영웅들 분석-모험

작성자카카오게임즈|작성시간21.01.21|조회수90 목록 댓글 0

2월 13일 업데이트로 마우스피아가 추가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영웅이 6명 추가되었죠.

그 중에서도 파티의 주력이 될 수 있는 S급 이상의 영웅은, 이들이 자신의 파티에 유용한지 판단을 제대로 해서 선택해야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새로운 S급 이상 영웅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의 기준은, 이전의 글과 마찬가지로 모험입니다.(모험 이외 컨텐츠를 기준으로 한 분석은 추후에 할 예정입니다.)


0. 들어가기 전에...

이 글에 이런 챕터가 있는 이유는, 추가된 영웅들이 딱 하나를 제외하고는 범용성 면에서 최악을 달리는 영웅들입니다. 기존에 범용성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 영웅들은 특정 컨텐츠에는 톱을 달리지만, 다른 컨텐츠로 갔을 때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컨텐츠에 따라 상성을 타는 정도에 불과했지만(ex. 라스-대전 공격대, 테라곤-모험) 이번에 추가된 영웅들은 전체적으로 컨텐츠보다도 파티 구성에 큰 영향을 받거나, 파티 구성에 관계없이 유용하지 않은 영웅들이라는 결론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편입니다. 이를 참고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의 글과 마찬가지로 음영처리는 모험에서 유용한 영웅, 볼드표시는 모험에서 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영웅(SS급의 경우는 선택권으로 뽑을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한 영웅, 단 증오 7-9를 깬 뒤 얻는 선택권에서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입니다만, 이런 표시가 매우 적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에이미(SS) - 치유형

1번 스킬은 전체회복 스킬입니다. 즉시 회복이고, 계수가 세이지의 1번 스킬과 같습니다. 물론 스탯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회복량이 더 많습니다. 또한, 이 스킬을 사용한 후 10초간 SP 획득량을 50% 늘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2번 스킬은 전체회복+범위기로, 즉시 회복이고, 지정한 범위 내에 있는 파티원이 받는 기본/스킬공격 피해량을 줄이는 스킬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효용성이 없습니다.

필살기는 코스트 40으로, 지속회복+버프기입니다. 15초간 파티원의 생명력을 초당 마법 공격력의 23%만큼 회복하고, SP를 12만큼 자동 회복하며, 파티원들의 스킬 쿨타임을 70% 줄이는 스킬입니다. 그냥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스킬이고, 실제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패시브는 기본 공격 시 15% 확률로 SP를 1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등장과 동시에 사실상 세이지를 하위호환으로 만든 영웅입니다. 세이지와 많은 점에서 비슷한데, 1번 스킬에 SP 획득량 증가가 붙어있고, 2번 스킬이 모험에서 사실상 효용성이 없고(단, 에이미의 2번 스킬은 방어대에 들어가면 효용성이 있습니다), 패시브도 SP 관련 패시브라는 점입니다. 단,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는데, 필살기의 코스트는 같지만, 효용성 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세이지의 필살기는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지만, 에이미의 필살기는 사기 효과를 한 스킬에 담은 스킬로, 스킬 코스트가 크고, 쿨타임이 긴 영웅(ex. 아르메)과 조합할 시 제대로 빛을 발하는 필살기입니다. 예시로 든 아르메는 필살기를 포기한다고 가정할 시, 그야말로 스킬 난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안 그래도 SP 회복 때문에 치유형에서 투 톱을 달리던 세이지의 스킬을 조금 손 봐서 에이미에게 준 결과, 세이지는 치유형 투 톱 자리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물론 세이지는 S급이라 구하기가 쉽고, 기본 공격속도는 세이지가 더 빠르고, 에이미의 패시브는 순전히 운에 의존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이지가 완전히 사장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 세이지가 모험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졌던 걸 생각하면 모험에서 세이지를 뛰어넘는 사기캐가 등장했다고 보시면 되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2. 타코엘(S) - 돌격형

1번 스킬은 적 1명을 기절시키는 스킬입니다.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번 스킬은 지정한 위치에 있는 적을 공격하며, 동시에 10초간 파티원들의 마법 공격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스킬입니다.

필살기는 코스트 20으로, 지정한 위치로 이동하고, 넓은 범위 내에 있는 적을 7초간 진혼 상태로 만드는 스킬입니다. 진혼 상태에 걸린 적은 초당 물리 공격력의 16%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진혼 상태의 적을 처치할 시 파티원들의 공격 피해량이 2% 상승합니다. 이 효과로 인한 공격 피해량 상승 효과는 40%까지 중첩됩니다.

패시브는 주위에 적이 많을수록 파티원들이 받는 공격 피해량이 줄어드는 스킬입니다.

타코엘을 다른 영웅에 비교하자면, 마딜 덱 한정 올리비아+캡틴 보어 약화판 정도입니다. 모험에서 마법형이 강세를 보이는 특성상, 올리비아를 제외하고 시너지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또한 패시브의 존재로 인해 캡틴 보어가 했던 탱커 역할을, 미약하게나마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캡틴 보어는 자신 주위를 벗어난 파티원은 제대로 보호해 주기 힘든 반면, 타코엘은 그런 거 없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가장 큰 문제는, '마법형 위주의 덱이 아닌 이상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2번 스킬이 패시브와의 궁합이 좋아서 마법형과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에도 올리비아+캡틴 보어를 넣는 것과 비교해서 좋은 점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패시브로 인해 캡틴 보어의 약화판이 된다고는 했는데, 이것도 몬스터가 많을 때의 이야기라는 점도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수호형인 캡틴 보어도 모험에서 다굴 맞고 녹는 판국인데, 돌격형인 타코엘이 후반부에 나오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제대로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캡틴 보어와 조합하면 패시브가 없는 취급이 된다는 점+마법형 하나의 공격력만 올린다는 점 때문에 다른 돌격형과는 반대로 캡틴 보어와의 조합이 매우 나쁩니다. 소소하지만 딜을 오로지 2번 스킬에만 의존한다는 점, 필살기 활용도가 높아 필살기 의존도가 높은 영웅과의 조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2번 스킬과 필살기의 버프가 중첩이 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된다고 추정만 하는 편입니다.

일단은 추가된 S급 영웅 중 그나마 모험에서 활로가 보이는 영웅입니다. 이름에 음영처리를 하긴 했지만 이런 영웅 치고는 모험 덱의 조합을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무 덱에나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문제가 생기는데, 우선 아르메의 컨트롤이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몹몰이를 할 수 있는 영웅은 메카릭쿤을 제외하면 모두 돌격형/수호형인데, 이들은 라이언을 제외하면 타코엘과의 조합이 영 아닌 편입니다. 돌격형은 말할 것도 없고, 듀라한은 기본적으로 근딜과의 조합이 좋지 않고, 필살기 의존도가 높아서 또 아닙니다. 로난은... 묵념입니다. 아래에 서술하겠지만, 메카릭쿤의 몹몰이 성능은 기대할 수 없고, 그거 생각 안하고 쓰자니 영 아니기도 해서... 물론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아르메와의 조합은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그 효율이 달라집니다.

정리하자면, 쓸만한 성능을 가졌지만, 마딜 조합을 강제하는 영웅입니다.


3. 메카릭쿤(S) - 마법형

1번 스킬은 이때까지 돌격형/수호형 영웅들의 전유물이었던 몹몰이기로, 지정한 범위의 적을 끌어모으고, 약한 중력장을 형성하여 3초간 적들을 끌어 모으는 스킬입니다. 중력장에 있는 적은 지속 피해를 받고,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다 좋은데 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2번 스킬은 범위기로, 최대 20발까지의 유도탄을 발사합니다. 유도탄 1개는 좁은 지역에 피해를 주고, 유도탄에 의한 피해는 중첩됩니다. 1발의 계수가 매우 처참하지만, 중첩으로 순간 딜링을 하는 컨셉인데... 유도탄 범위가 좁은 것도 문제지만, 유도탄이 범위 내에 골고루 발사되는 경항이 있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필살기는 코스트 20으로, 단순한 직선기입니다.

패시브는 공격 시 10% 확률로 유도탄을 발사하는 스킬입니다.

여러모로 테라곤과 공통점이 있는데,

1. 다수 대상으로 유리하고, 단일 대상으로는 약합니다. 테라곤은 스킬 연계로 인한 구슬의 피해량을 중첩해서 내는 방식이고, 메카릭쿤은 유도탄 범위를 겹쳐서 데미지를 중첩시키는 방식인데, 테라곤의 1번 스킬이 그랬듯이 메카릭쿤의 2번 스킬도 적이 많을수록 유도탄이 많이 나갑니다. 이런 점 때문에, 보스전을 오래 끌면 매우 약해집니다.

2. 몹몰이기와의 조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역시 각자의 딜링 방식에 의한 것입니다.

3. 자동전투 효율이 최악입니다. 테라곤은 1번 스킬-2번 스킬을 지키지 않으면 제 성능을 낼 수 없고, 메카릭쿤은 2번 스킬을 아무 때나 쓰기에는 효율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메카릭쿤은 테라곤과는 달리 모험에서 평가가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그 운용 난이도가 높다는 테라곤보다도 운용 난이도가 극악입니다. 테라곤은 몹이 근처에 있기만 해도 제대로 된 딜을 낼 수 있어서 몹몰이만 신경쓰면 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메카릭쿤은 거기서 추가로 몹을 조금이라도 산개시켜 놓으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상적인 딜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2. 몹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으면 딜량이 매우 낮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테라곤 또한 비슷하게 겪는 문제점이긴 하지만, 메카릭쿤은 위에 서술했듯이 몹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야 그 효율을 제대로 뽑는 구조입니다. 테라곤은 몹이 산개해 있어도 단일 대상으로라도 순간 딜을 크게 낼 수라도 있는데, 얘는 그것조차도 안 됩니다.

3. 그런 주제에 기대할 수 있는 총 딜량이 테라곤보다도 낮습니다. 테라곤은 패시브 효과로 인해 쿨타임을 줄이고 다시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지속 딜에서도 막강하지만, 얘는 그런 스킬이 없습니다.

결론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테라곤의 하위호환입니다. 제대로 쓰기만 하면 매우 높은 딜을 낼 수는 있지만, 그 제대로 쓰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S급 마법형과는 달리 활로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약체가 없었던 S급 마법형이었지만, 메카릭쿤의 등장으로 메카릭쿤이 여기에 들어가게 생긴 것이죠.


4. 나초엘(S) - 치유형

1번 스킬은 범위회복기로, 지속회복입니다. 총 회복율은 같은 스펙 기준으로 세이지와 동일합니다.

2번 스킬은 5초 동안 파티원에 보호막을 생성하는 스킬입니다. 추가로, 10초간 자신의 마법 공격력을 늘리는 스킬입니다. 1번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하면 회복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필살기는 코스트 20으로, 10초간 파티 전체에 보호막을 생성하고, 초당 마법 공격력의 30%씩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추가로 이 스킬을 받은 파티원 전체의 물리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패시브는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주위 적들의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떨어뜨리는 스킬입니다.

타코엘과는 반대로 나초엘은 필살기의 존재로 인해 물리형 영웅과의 조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모험 컨텐츠는 전반적으로 물리형 딜러가 약세입니다. 따라서 지크하트+루퍼스 정도의 조합이 아니라면 보기 힘든데, 그마저도 지크하트와의 조합은 지크하트의 패시브의 존재로 인해 손을 많이 탑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힐러'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파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는 힐러의 특성상, 범위회복을 이용한 회복은 파티 전체를 회복시키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죠. 이와 함께, 기타 여러 이유로 인해 모험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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