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정두용 기자. 2026.6.11 기사를 옮김.
제주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여학생들을 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제주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여학생 4~5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제지하던 같은 학교 남학생들과 시비가 붙은 뒤, 일부 남학생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피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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