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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도시의 요소이자 장소의 배경이다. 건축은 장소를 만들고 장소는 도시의 풍경을 만든다. 건축의 공간은 도시의 공간으로 연속되는 시작이다. 강남대로는 도시의 축으로 작용한다. 격자의 조직으로 형성된 도시의 질서를 시작하는 큰 줄기인 셈이다. (2011-06-23) |
| 상징적인 에너지가 응축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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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도시의 요소이자 장소의 배경이다. 건축은 장소를 만들고 장소는 도시의 풍경을 만든다. 건축의 공간은 도시의 공간으로 연속되는 시작이다. 강남대로는 도시의 축으로 작용한다. 격자의 조직으로 형성된 도시의 질서를 시작하는 큰 줄기인 셈이다. 씨줄과 날줄로 짜인 도시의 매트릭스는 교차하는 접점에서 마디를 만들고 구역을 나눈다. 교차점은 도시의 에너지가 모이는 곳이다. 방향이 집중되거나 확산되는 물리적인 에너지 뿐 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좌표를 안내하는 상징적인 에너지가 응축되는 곳이다. urbanhive는 그 한 모퉁이에 있다. 기사제공 | 건축디자인신문 에이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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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 김인철 Incheurl Kim+(주)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archium 설계담당 : 아르키움/ 이주병 건축주: ㈜어반하이브 시공: 신성건설주식회사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00-7 대지면적: 1,000.90㎡ 건축면적: 584.78㎡ 연면적: 10,166.89㎡ 규모: 지하 4층, 지상 17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TSC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THK26 투명 LOW-E복층유리 내부마감: 벽-노출콘크리트, 천정-thk4 STS 유공 패널, 바닥-콘크리트 스테인 구조설계: 센구조 연구소 콘크리트설계: 주식회사 삼표 금속설계: 대진DSP 토목설계: 아남이엔지 기전설계: 하나기연 조명설계: 알텍 사진 : 박영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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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층이 반복되는 고층건물은 구조의 해결이 우선이다. 구조는 공간의 틀이 된다. 그것에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히는 순서는 상식적인 방법론이다. 상식은 보편적인 정답이지만 한편으로는 진부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는다. 모양을 위해 덧대는 기법의 완성이 곧바로 건축의 목적이 되면 건축의 본질이 뒤바뀌게 된다. 왜곡과 조작으로 형태를 꾸미기보다 단순함으로 순수하고 명료한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속과 겉을 구성하는 상식을 뒤집으면 구조를 밖으로 드러낼 수도 있다. 구조의 완성은 곧 공간의 완성이고 공간은 건축이 목적하는 결과이다. 구조를 노출시키기로 한 것은 공간과 형태의 동일성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형틀에 부어져 굳어지는 콘크리트의 가소성은 충분히 조소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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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세우기 위해 동원된 구조를 밖으로 내밀면 내부는 구조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이 된다. 자유로움은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러움은 합리성으로 위장된 획일성을 극복하는 방법일 수 있다. 문제는 콘크리트의 무게와 질감을 도시의 맥락과 연결하는 것이다. 딱딱한 자세가 아니라 부드러워야하므로 무게를 덜어 가볍게 하고 어둡거나 칙칙하지 않고 밝아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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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벽은 하중을 지탱하기 위한 것일 뿐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 콘크리트의 덩어리에 구멍을 뚫으면 스펀지처럼 무게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개구는 건축의 표정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지만 어떻게 보일 것인가 보다 어떻게 볼 것인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개구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외부의 풍경은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또는 통속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투조(透彫)된 원형의 개구부는 solid의 상태를 유지한 채 void의 기능을 하는 filter이다. 구조체인 개구부와 분리된 투명유리 screen은 내부의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을 할 뿐 창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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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디자인 정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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