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 천 양희
달이 팽나무에 걸렸다 어머니 가슴에 내가 걸렸다
내 그리운 산 번지 따오기 날아가고 세상의 모든 딸들 못 본 척 어머니 검게 탄 속으로 흘러갔다
달아달아 가슴 닳아 만월의 채 반도 못 산 달무리진 어머니
천 양희 시인 1942, 1, 21, 부산 1965 현대문학으로 등단/박 두진 추천 1996 소월시 문학상, 1998 현대 문학상, 2005 공초 문학상, 2007 박두진 문학상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월간 모던포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