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도로중 한곳인 트롤스티겐 일명 요정의 길을 보러 갑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요정의 길을 보기가 쉽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겨우내 출입이 통제 되다가 5월 7일날 출입이 허가 되었다고 합니다
트롤스티겐 전망대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거세게 휘몰아 칩니다.
날씨도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트롤스티겐은 세계10대 드라이빙 코스로도 유명 하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좀더 멋진 사진을 담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정도의 풍경이면 요정이 살기에 충분할것 같군요.
오래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손도 엄청 시리고 추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스펙타클한 트롤스티겐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절벽과 폭포로 둘러 싸인 아름다운 요정의 길
저 산봉우리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리고 있는듯....
11개의 급커브와 끝없이 이어지는 비탈길은 올라 오면서도 너무 좋았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내내 감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산을 썼으나 바람에 우산은 뒤집어지고 사진 찍기에 최악의 조건
요정의 길이 좀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우산이 계속 뒤집어져 아쉬움을 가득 남긴체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빙하수가 흘러 만들어진 호수
날씨 때문에 트롤스티겐에서 아쉬움을 남긴체 노르웨이 피오르드중 가장 아름답다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보러 이동중
참고로 피오르드란 빙하가 흘러 내리며 산과 계곡을 깎아 만든 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좁고 긴 만을 피오르드라고 합니다
피오르드 수심은 200m에서 깊은 곳은 1,000m가 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게이랑에르 전망대에서 피오르드의 꽃이라고 불리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조망해 봅니다
내려다 보면 강 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바다 입니다.
외르네스빙엔 게이랑에르 전망대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폭포를 만듭니다.
수천명을 태운 호화유람선 크루즈가 정박해 있습니다.
큰 코와 큰 귀가 특징인 트롤 요정 조형물
크루즈에서 여행객들이 내려 자전거를 빌려 타기도 하고 혹은 버스를 이용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주변을 둘러 보기도 하더군요.
유람선을 타고 약2시간 동안 이동 하면서 게이랑에르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도 중간중간에 볼수 있었구요
멀리 설산도 보입니다
일곱개의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칠자매 폭포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25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칠자매 폭포는 여름철 만년설이 녹아 수량이 많아 지면 십자매 폭포가 되기도 한다고...ㅎㅎ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이런 아름다운 폭포를 여러개 만날수 있었습니다.
여행객들이 유람선 갑판에 나와 아름다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감상 하며 폰에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피오르드 양편으로는 그림엽서에나 나올 듯한 폭포와 거대한 절벽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빙하가 무게를 못이겨 흘러 내리면서 산과 계곡을 깎아 U자형 협곡을 만들어 바닷물이 들어 온걸 피오르드라고 하는데 노르웨이를 찾는 여행자중 대부분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곳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라고 합니다.
구혼자의 폭포
신부의 베일 폭포
협곡 양쪽에는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폭포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좁은 협곡이지만 대형 크루즈선은 물론이고 유람선에 요트까지 많은 선박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연어를 비롯해 대형 광어까지 물고기도 많다고 하는데 여름이면 낚싯꾼들의 천국이지만 하루에 잡을수 있는 양은 마릿수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약2시간 동안 게이랑에르 풍경에 빠져 있다 보면 헬레쉴트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을 하는데 마을 한가운데를 흐르는 헬레쉴트 포센이란 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뵈이야 빙하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계속 녹아 지금은 정상 만년설 아래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이는게 빙하 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흘러 실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빙하는 남미 여행시 파타고니아에서 모레노 빙하를 가까이에서 보고 빙하 트레킹까지 한터라 그냥 그랬던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상의 빙하와 만년설이 계속 녹아 그 면적이 줄어 든다고 하니 걱정 입니다.
빙하 박물관
빙하속에서 장기간 보존 되다가 발견된 미라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으로 5300년전 살았던 사람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과거 빙하 시대에 살았던 사람 재현
박물관 밖의 풍경도 담아 봅니다.
박물관 외부의 맘모스 조형물
비가 오다가 말다를 반복 하는 날씨............ㅠㅠ
푸른 초원과 멀리 보이는 만년설이 두개의 계절을 동시에 보는것 같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설산 뒤로 빙원이 있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최장 송네 피오르드인데 유람선을 타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중 입니다.
송네 피오르드는 길이가 205km 깊은 곳의 수심은 1308m가 된다고 합니다.
유람선은 사람뿐만이 아니고 버스 트럭 승용차까지 모두 싣고 다닙니다.
시차 때문에 잠이 일찍 깨어 이날도 새벽5시가 좀 넘어 카메라를 둘러 메고 동네를 한바퀴 돌며 작은 호숫가의 마을 풍경을 담아 봅니다.
자그마한 맑고 깨끗한 시냇물도 흐르고 있었습니다.
전날 까지만 해도 비가 오락가락 했었는데 이날은 파란 하늘을 볼수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 이렇게 호텔주변 마을이나 시가지를 둘러 보는걸 좋아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여기저기를 돌아 다녀 봅니다
아침식사후 노르웨이 로맨틱 산악열차인 플롬 산악열차를 타러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파른 기차 철도 구간중 하나라고 합니다
송네 피오르드지류인 아울란드 피오르드 안쪽에 위치한 해발 2m의 플롬역에서 출발해 해발 866m의 뮈르달 역까지 올라가는 환상적인 코스 입니다.
열차로 천천히 경사진 산을 달리며 계곡과 폭포 그리고 산등성이의 흰눈을 바라 볼수 있는 환상적인 산악열차 코스 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기차 차창 밖으로 마주 한다는게 너무 낭만적 입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멋진 폭포를 볼수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객이 몰려 오기전 이른 시간에 탑승한터라 떠오르는 태양도 함께 볼수 있었습니다.
노선 길이 약20km를 왕복 2시간에 걸쳐 다녀 올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도로와 폭포도 보였습니다.
효스포센 폭포 입니다
수량이 어어마하고 폭포에서 뿜어 내는 폭포 소리도 대단 했습니다.
약 10분정도 열차가 정차하면 모두 내려 사진 촬영도 하고 빨간 옷을 입은 요정이 나타나 춤을 추는 퍼모먼스를 구경 합니다.
폭포를 보기 위해 잠시 열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
정상 뮈르달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호수가 반겨 주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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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학거사(이덕경) 작성시간 26.06.14 말로만 들어오던 노르웨이
그야말로 대자연에 극치를 실감나게 보게 됩니다.
피오로드 저 호수가 바다로 이어져 있다는거지요
저 물 위에 떠있는 대형 건물 같은 것이 크루즈선 이라면
그야말로 엄청난 협곡이군요
덕분에 대단한 경치 보게 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유정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네 맞습니다
수심만 1,000미터가 넘다 보니 엄청난 협곡이더군요
피오르드는 얼핏 보면 호수 같은데 엄밀히 보면
호수가 아니고 바다의 개념 입니다
빙하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흘러 내리며
산과 계곡을 깎아 만든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만이
만들어진 좁고 긴 일종의 만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수심이 깊다 보니 정말 엄천나게 큰 호화 유람선들이 떠 다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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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순화 작성시간 26.06.15 북유럽여행은 여름에도 경량 패딩 하나는 준비 하는 게 좋다는 말이 실감나는데요.
노르웨이 대자연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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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유정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경량 패딩과 장갑을 챙겼다가 에이 그래도 5월 말인데
하면서 도루 꺼내서 옷장에 넣고 온걸 엄청 후회 했습니다.
트롤스티겐 전망대에서는 정말 동태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비바람에 계속 우산은 뒤집어 지고 손등이 아려 버티기가 힘들었죠...ㅎㅎ
보통 5월중순에서 10월 중순 까지만 개방이 되는데
올해는 5월 7일에 개방이 되어 그래도 잘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