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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일출봉과 구절초..[2016.9.10]

작성자사니조아(조배연)|작성시간16.09.11|조회수128 목록 댓글 2

산행일시 : 2016.9.10(토..오후에 비가 예보된 흐린날씨)

산행장소 : 지리산 도장골~일출봉~촛대봉

같이하신분 : 나홀로

산행코스 : 거림~와룡폭포~일출봉능선~일출봉~남근석~연하봉

                      ~촛대봉~세석~거림


예전 촛대봉에서 청학연못으로 향하면서 기억속에 남겨둔

      구절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 떠난다..


산행 참고 지도..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산행이다..


오랫만에 떠나는 지리산이다..

     새벽에 일찍 준비하여 거림으로 향한다..

     산청읍내에 위치한 숨겨둔 맛집..

     주인께 부탁하여 점심도 이곳에서 준비하여 간다..

     결국에는 저녁도 여기서 해결하고야 만다..


거림민박 식당앞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길을 나선다..

     조용히 길상암으로 들어서며 산속으로 숨어든다..


이른 아침에 아직 아무도 가지 않았나보다..

      거미줄에 치이며 도착한 반석..

      아내에게 안부전화를 하고는 계곡을 따라 오른다..


아직 지리산 도장골에는 가을이 천천히 오고 있나보다..

      조용히 흐르는 도장골 계곡을 따라 오른다..


저 나무는 용케도 지금까지 버텨주고 있구나..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던걸까..

      바위에 깊게 패인 흔적마저 아름답다..


혼자 보기에 미안하리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드뎌 도착한 와룡폭포..

     지난 몇일동안 내린비에 웅장함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언제 보아도 늠름하고 멋진 모습이다..


시원한 폭포아래서 잠시 쉬어간다..

     오른편 나무에 리본하나 걸고는 일출봉능선을 향하여 오른다..


작은 기도처..

     얼마전까지 사람이 기거했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오른쪽 벙면으로 길을 찾아 나선다..

     온통 키큰 산죽길이다..


이어서 도착한 또 다른 기도처..

     재밌는 조각들이 인상적이다..

     역시나 오른쪽으로 길을 찾아 들어간다..

     키큰 산죽들로 길이 험하다..


어~허..

     이건 길이 아니므니다..

     거의 길이 없다..

     감각적으로 그리고 희미한 리본을 따라 너들길을 한참을 올라간다..


겨우 일출봉 능선에 오른다..

      와룡폭포로 내려서는 길에 리본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리본을 걸어두고 간다..


잠시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암릉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능선을 우회하던 길이 오르막이 한참을 이어진다..

     실로 오랫만에 하늘이 열린다..

     전망좋은 바위위에 올라 지나 온 능선을 휘익 둘러본다..


촛대봉은 저멀리 흰 구름 아래 살째기 보인다..


아직은 맑은 가을 하늘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일출봉 암릉길이 이어진다..


한편으로 보이는 곳은 주능선길에 있는 멋진 연하봉이다..


가는길 곳 곳 어디를 둘러봐도 멋진 모습이다..


바위틈 사이로 난 문으로 들어간다..


구절초가 보이기 시작한다..


저기 저놈은 뭔가 이름이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아름다운 구절초가 반겨주는 길을 따라간다..

      그틈에 살째기 끼인 보라색 쑥부쟁이도 보인다..


저기 저놈도 이름이 있을법 한데..

     혼자 궁시렁대며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깊이 담아둔다..


아~~~~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땅을 보면 이쁜 구절초가 보이고 고개를 드니 멋진 암릉이 보인다..

     몰려드는 운무는 덤이다..


일출봉에 우뚝 솟아있는 남근석..

      한참을 머물며 기를 받아간다..


남근석 옆에 쭈그리고 앉아 그리운 천왕봉을 바라다 본다..

      운무가 그치기를 기다려 보지만 잠시후에 구름속에 잠겨버리고 만다..


아쉬운 마음에 자꾸만 뒤돌아 보게된다..


저 아래에서 밀려드는 안개가 연하봉으로 향한다..


일출봉을 뒤로하고 연하봉으로 향한다..


길가에 핀 구절초가 발을 잡는다..


고목나무가 다시 오라며 팔벌려 인사 건네준다..



조용히 주위를 살피며 도착한 주능선길에 있는 일출봉 이정표..


연하선경..

     말 그대로 멋진 연하봉의 모습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천왕봉을 바라보지만 아직도 구름속에 쌓여있다..


연하봉을 지나간다..


아름다운 길을 행복한 미소와 함께 지나간다..


아름다운 길은 삼신봉으로 향하고 있다..


삼신봉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 보아도 운치가 있다..


되돌아 본 연하봉과 일출봉,,


촛대봉으로 향하면서 일출봉을 가까이 불러본다..


촛대봉으로 오른다..

     비구름이 몰려 오더니 기어코 비를 뿌리고 만다..

     시루봉으로 향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거림골로 내려서기로 한다..


촛대봉..


세석에서 물을 보충하여 비내리는 길을 따라 거림으로 내려선다..


어느새 어둠이 한가득 내려 앉고 있다..

     어둠아래 노오란 가을도 내려 앉아 있다..


거림골을 지키고 있는 멋진 소나무..


  거림골에서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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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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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타하리(권외숙) | 작성시간 16.09.13 9정맥 끝나고 나면 지영이랑 둘이서 지리산을 후벼 팔껍니다 . 많은 도움주시고 가이드까지 해주심 감사^^ 명절 잘 건강하게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사니조아(조배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9.13 이쁜 여인 두분만 가면 곰이 가만 두지 않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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