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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대덕산~덕산재)(260621, 일)(낙 20-16구간)

작성자한길(박종래)| 작성시간26.06.23| 조회수0| 댓글 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홍아 작성시간26.06.23 new 좋은 벗 이자 산우님들이 많으셨습니다
    세월이 빠르게 흐르고 아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20기 백두대간 역시 👍
    섬세하고 과묵하시어
    조용히 지난 시간들이 쏙쏙 뽑아 올리는 기계처럼 생동감 넘침니다 흥미롭고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전설같은 분
    비호같은 분
    과거속에 멈추셨어도 놀랍지 않은분
    그런분과 같이 호흡하고 도움받고 대돌려 주시고 계시니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힘들게 가져오신 과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발목이 시큰 거리실텐데도 빠른걸음으로 사진 📷 찍어주시고 ..
    어떤말로도 감사 표현은 안되지만
    도움 받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한길(박종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9 new 재주도, 능력도 없는 사람을 추어올려 부끄럽습니다.
    그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우주. 그 가운데 작은 부분이 태양계.
    태양계 넓은 가운데, 점 하나 될까 말까 한 지구.
    작은 지구일 망정 수많은 생명이 움 트고 터를 잡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자신들이 이 지구에 주인인 듯이 뻐기고, 다른 생명을 짓밟지만, '우주 정신'이란 것이 있다면, 뭇 생명들이 사이좋게 살아가라고 했을 것입니다.

    지구 한 귀퉁이에 터를 잡고 살면서 우리는 또 백두대간이란 오솔길을 찾아 걸으며, 대지에 깃든 뭇 생명을 봅니다.
    땀 흐르고 지치면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깊은 숨 한 번 몰아쉬고...
    나무와 들꽃을 볼 때마다 모양과 색깔이 다르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산천과 식물들과 이름 모를 새들과 동물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만이 아니다. 더불어 잘 살아보자...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유도사((유성재)) 작성시간26.06.23 new 한길,행님.!!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천재라도 십 년 세월이면, 낯선 것이 정상이지요. 우리 두뇌는 컴퓨터 백만대 용량만큼 된답니다. 근데, 망각이란 기능을 두어서
    뇌의 구석으로 옮겨 놓는다고 하네요.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고요.
    뭐-무슨 맥이 그리많네요. 동네 뒷산 주로 가던 나는 새발의 피 입니다. 다들 대단해요. 특히 비호 정--님은 철호 대간선배 말씀하는것 같은데, 잘 생기고 해서 더욱 호감이 갑니다. 행님, 발상태가 좋지않음에도 완주한다고 고생했심더. 행님 보면 내가 힘이 더 납니다. 초반에 내 얘기 들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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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한길(박종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27 new 유도사 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범상한 삶의 궤적을 느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어야 했으나 이것저것 딴 눈 팔고, 거북이 걸음이다 보니 유도사 님을 놓쳤습니다.
    세상 일이란 것이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없으니, 취사선택하다 보면 귀중한 것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식물에 눈 맞추고, 넓게 펼쳐진 산하 구경하고, 대원들 사진 찍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맙니다.
    진지한 생각을 내려놓고, 가벼운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풋풋한 대원들 기운을 느낍니다.

    늘 베풂을 실천하는 모습. 고맙고 미안합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무쏘꿈 작성시간26.06.23 new "외진 대간 길 고개를 넘나드는 우리는 시대 흐름을 거스르는 작은 몸짓을 하고 있는 걸까?"

    "그 밖에.... 흘러가는~~" 독자로써 읽고 있으면 참 좋습니다

    시대의 외진길을 걷는 우리는 반복되는 지루하고 고독한 일상을 벗어나 있지만, 니체는 그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위버멘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간을 걷는 자들은 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일상에 돌아와서도 환기시킬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워지는 밤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한길(박종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32 new 별 의미 없고, 무게감 없는 말을 높이 평가하니 오히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뭇 생명이 중요하고 값어치가 있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아무리 잘 낫다고 뻐긴다 해도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라는 존재.
    서로를 존중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시간을 두고 철학 관련 책도 읽고, 무쏘꿈 님 심오한 철학 이야기도 진지하게 듣고 싶습니다.
    산하에 눈을 붙이던 뭇 생명들이 무쏘꿈 님 호탕한 웃음과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였을 듯 싶습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최수영(왕서방) 작성시간26.06.23 new ☕️✍️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대간길의 풍경, 세월의 무게, 사람에 대한 그리움까지 함께 담긴 믓찐 한 편의 수필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한 걸음으로 대간 길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산행기, 진심으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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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한길(박종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36 new 허튼소리를 읽어주고 점수를 후하게 줘서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왕서방 님은 워낙 걸음이 빨라 뒷모습도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사진 한 장 제대로 담지 못합니다.

    훤칠한 키에 사뿐사뿐 걷는 걸음. 보기 좋습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서연 작성시간14:41 new 초점산 오르는길이 힘들어 베냥을 두고 온길
    먹을것이 없어는데
    초점산 정상서 내어주신 앵두을 너무 맛나게 묵엇네요
    고맙고 감사햇어요
    무쇼님 방울이토마토
    심대장님도 꺼내주신 방울이토마토
    입안가득 호사을 누리고 대덕산으로 고고고~~
    산죽에 미역치?넝굴에 쌰대기을 열심히 맞으면 도착햇니 진이빠져가 잇엇는데
    어느세 뒤따라온신 한길님..
    덕분에 대덕산에서도 흔적을 남겨네요
    늘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한길님 부르면 카메라꺼내 찍어주시는 고운맘
    늘 감사합니다
    초점산에서 맛나게 묵은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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