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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5년 전 초수 합격수기

작성자서빈|작성시간26.05.12|조회수492 목록 댓글 5

 
그때 작성해놨던 합격수기를 2026에서야 풀어봅니다... 괜히 아껴놨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질문에 최대한 답은 하겠지만 많이 잊어버려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예전 거라 조금 부끄럽네요.
 
조금 부끄럽지만 제가 합격 수기를 쓰려고 결심했던 것은 처음 시작할 때 여러 합격수기를 참고했었는데요, 다른 합격하신 선생님들도 정말 멋있지만 몇 번의 시험을 거친 사례가 많아서 1년안에 가장 효율 높은 공부를 시간 맞춰서 하는 방법이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초수합격을 노리고 계신 분들이나 이전 공부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문제점을 찾으려는 선생님들께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공부법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고 선생님들마다 맞는 방식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월별로 정리해보고 파트마다도 정리해볼게요!
 
 
<1-2월>
총평
기본 쌓고 공부습관 세우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복습을 그렇게 매일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공
저는 매 학기마다 배운 내용을 A4용지 3-4장으로 해당 과목내용을 요약정리를 해두었어요. 그래서 그 내용 참고해서 정리하고, 임쌤 강의를 3학년 2학기때에도 들었는데 머리에 남는 게 하나도 없어서 한번 더 들었어요. 그런데 뒤늦게 지나고 보니 이럴 시간이 있으면 문쌤 이론강의를 들을걸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복습을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학과수업 잘 들어놨던 정도고 깜빡하고 3학년때 어떠한 기본강의도 듣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ㅇㅅㅎ강사 쫌쫌따리로 들은 게 다예요. 짧은글쓰기 과제나 형성평가 같은거 전부 다 못풀었어요. 이 형성평가는 5월까지 계속 못풀었어요. 몰라가지고...
 
기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장점은
1) 현역이어서 교수님께 모르는 것을 바로바로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다는 점
2) 운동으로 체력 비축해둬서 잘 지치지 않는다는 점
3) 학과에서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하여 예산 지원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다는 점
4) 3학년 2학기에 미리 임쌤 기본강의는 들어놨다는 점
 
단점은
1) 4학년 1학기와 2학기 모두 12학점을 듣고, 실험수업이 있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는 점
2) 교생을 다녀와야 한다는 점
3) 단권화 및 교육학 기본강의도 미리 안 들어놨다는 점
4) 졸업시험 과목이 16과목이라 3월 내내 몰두해야한다는 점
 
이렇게 되었는데 최대한 장점은 이용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수업 많은 것은 수업 끝나고 무조건 더 공부하려고 하거나 교수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그 과목 관련(ex. 인간발달이면 그 파트 공부)으로 공부하는 식으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교생은 수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공부하였고 각종 알바 및 운동으로 체력이 충분하다는 것으로 퇴근 후에도 일부러 스터디를 잡거나 스터디카페가서 공부했어요. 교육학 기본강의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 1-2월 것만 들었고, 저는 따로 한글파일 이용하여 단권화하였는데 사람들이 따로 서브노트 및 단권화 만드는 것에 시간 많이 든다는 말을 고려해서 하루에 3시간은 단권화 + 나머지시간 무조건 암기하는 식으로 시간 분배를 했어요. 졸업시험은 차라리 기회다 싶어서 이제까지 학교에서 했던 전공서는 암기도 하고 정리해놓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용했습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3-4월>
총평
이제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사용했던 전공서를 정리하고 싶었어요. 저희 학과에서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임용에서 개인적으로 보는 전공서도 중요하지만, 먼저 학교에서 배운 게 기본이 되어야하고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교육학은 아직까지도 이해단계입니다.
 
전공
학교에서 3월 말 즈음에 졸업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학과에서 썼던 모든 과목 당 전공서를 보고싶었어요. 그래서 학기마다 만들어뒀던 요약본만 보면서 (인강서 안 보고) 3주 내내 하루 10시간 정도 암기했습니다. 질문 받았던 것 중에 학과에서 했던 전공서 봤는지 궁금해하셔서 덧붙입니다!
 
4월에는 단권화 하지 않은 임쌤 인강서만을 기준으로 각 파트별로 매일 외울 범위를 정했어요. 저는 혼자서 외우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동기 친구 한명 잡고 줌이나 직접 만나서 말로 외웠어요. 그리고 주말에 키워드 적은 뒤 동기 여러명과 줌에서 모이고 2명에서 한 팀이 되어서 키워드에 따른 내용 인출하는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터디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학교 친구들이어서 사람마다 실력차이도 나고, 또 각자 중요하다는 키워드 적는거라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왜 들어가있는지도 모를 내용도 있었거든요. 하루에 6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교육학
인강 밀려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4월까지요.
 
 
<5월>
총평
대망의 교생이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쉬는시간과 퇴근해서 꼭 공부했습니다! 단권화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임+문 인강서만 하고 전공서는 안 했습니다.
회독은 3월부터 5월까지 1회독 6파트 전부 돌리고 새로운 회독 시작하기 위한 준비단계였습니다.
 
전공
퇴근하면 오후 6시입니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저는 풀수업을 들어왔어서 평소와 다를 거 없었어요ㅋㅋㅋㅋㅋ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친구랑 말로 암기하는 스터디를 했어요. 이것은 저번달의 연장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임쌤 인강서 하루에 배정된 만큼 암기하는 것이었어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계속 했어요! 쉬는 요일은 일요일 하루. 짝스터디로 진행했고 저는 저만의 암기방법이 있었는데 저한테는 중요한 방법이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자신만의 암기방법이 있으실테니까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조금 대강대강 ‘임쌤 책만’
 
이 때부터 천천히 단권화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권화를 하면서 암기를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우선 아예 한글파일에다가 새로운 책을 만들 듯이 문쌤+임쌤 단권화를 했기 때문에 전부 단권화 한 후에 암기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해당되는 범위의 인강서 단권화를 하면서 매일 암기했습니다. 전공서는 아직 단권화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했던 책만 단권화 했어요.
 
기출은 인강에 있는 분석부분 + 문쌤 기출구조화 들었습니다 -> 비추! 머리에 남는 게 없어요! 저는 시간 없어서 이렇게 했지만 제 파트너쌤은 미리미리 하루에 N개씩 분석해서 두셨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꼭 꼭 기출 분석 미리, 그리고 반드시 직접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교육학
5월은 교육학의 달이었습니다. 한달 내내 교육학 전체 부분을 1회독 하였습니다. 교재는 ㅇㅅㅎ강사 잇키만을 이용하였고 잇키에 없는, 그리고 본 교재에만 있는 내용은 잇키를 단면 프린트하여 일일이 적으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n회독 했다는 말도 전부 잇키를 회독했다는 소리입니다. 퇴근 후 전공 스터디 후에 공부해야했기 때문에 밤 9시-11시에 진행하였고 짝스터디를 구해서 줌으로 만나 ‘암기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외워오는 것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읽기만 하는 스터디 아니었습니다. 줌에서 만나 같이 말로 암기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교생하고 전공도 외우느라 시간 없는데 따로 암기하기에는 마음도 급하고, 더 외워지지도 않고 해서 같이 외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제 평생 파트너가 되신 (공부 측면) 짝스터디쌤을 만나게 됩니다. 우연히 같은 가정 전공이셨고, 각자 중요하다고 보는 포인트, 순서, 암기하는 방식이 모조리 같은 분이었어요. 그분과 모든 공부를 같이 하게 됩니다.
 
기타
짝스터디가 최고였어요. 단순히 짝스터디가 좋았다기 보다는 같이 공부하는 파트너 한 명을 정해서 끝까지 같이 갔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과 공부하는 시간, 방식, 범위 모두 통일하였고 (그만큼 서로 잘 맞아서) 마지막에는 줌만 틀어두고 매일 울면서 공부해도 같이 공부했어요. 저는 운동을 헬스, 피티, 요가, 필라테스 등을 했었는데 이때즈음부터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했어요.
 
 
<6월>
총평
5월 말에 단권화를 완성했습니다!! 단권화 예시는 요청하시면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단권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열심히 했어요:) 단권화 자체는 1월부터 추천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어떤 내용이 임쌤책 어디에, 그리고 문쌤책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빠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둘 중 한쪽 책으로 먼저 암기를 하신 다음에 뛰어들기를 추천드려요.
 
전공
과제와 시험과 함께 하였기 때문에 조금 힘들기도 했으나 또 하면 되더라구요. 전공서 목록은 밑에 첨부해드릴텐데, 6월 내내 과풀조를 엄청나게 파고들었어요. 왜냐면 식이요법이나, 인간발달은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충분했는데 몇몇 과목은 정말 바이블이라고 하는 전공서를 외워야할 것 같았습니다. 저의 파트너 선생님과 함께 과풀조 범위를 매일 정해두고 아침마다 만나서 외웠습니다. 완벽히 단권화를 끝내지 못한 과목도 있어서 이때에 했어요.
 
그리고 이때 욕심을 부렸던 것이 뭐냐면, 친구 3명과 함께 제가 가지고 있는 전공서를 나눠서 문+임에 없는 내용 정리하기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는 한 30% 정도? 좋았던 점은 어떻게든 책을 발췌독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고 단점은 제가 읽지 않은 것이라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을지 고민이긴 했어요.
저는 초수라서 많은 책을 못 읽고 정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파트너쌤과 극복했어요. 우연히도 서로가 못 보거나 자신없는 책/부분이 다른 사람이 자신있거나 정리본이 있어서 전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가르쳐줬습니다.
 
과풀조는 거의 모든 쪽, 날개를 암기하다시피 했습니다. 다른 전공서는 아직 보지 못했고 이때즈음부터 하보브 암기했습니다. 전공도 그렇고 교육학도 백지인출은 안 했습니다. 정확히는 못했어요. 아침에는 과풀조 정리, 점심에는 기출구조화와 문쌤 책 정리(단권화) 임쌤 암기, 저녁에는 하보브와 전화(줌) 스터디로 만나서 오늘 암기한 것 인출했어요
 
안 외워지는 개념의 이유는
1) 전체적인 개념의 이해의 부족, 정보의 부족으로 전체적인 그림이 맞춰지지 않음
2) 반복의 부족
3) 문장 자체 구조화의 부족으로 말이 너무 어렵고 꼬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의 경우 전공서 찾아보며 더 많은 내용을 찾아보려고 애썼고, 3번의 경우 깔끔한 문장을 만들려고 이해하고 정리했습니다.
 
또한 2번의 경우... 암기는 1회차는 매몰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냥... 1회차는 없는거예요. 안 외운거나 마찬가지. 2회차는 언 땅에 삽질하는 것입니다. 뭔가 하고는 있는데 기억 안 나요. 3회차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1회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육학
밤 9시-12시에 만나서 2회독에 들어갔습니다. 똑같이 계속 줌에 들어가서 같이 암기했어요! 다를 거 하나 없습니다:)
 
 
<7-8월>
총평
공부시간은 거의 10시간. 현재 상태 인출 절대 안 됨, 단권화 95% 완료, 전공서는 과풀조만 본 상태. 단권화한 파일은 아직 외우지 못함. 강사 채점 거의 맨날 과락
노량진에서 문쌤 문풀을 좀 풀어볼까 하는 마음에 파트너쌤과 함께 머리를 썼어요 ㅎㅎ 저희가 일요일부터 한 주를 시작하기로 하고, 일~목에 하루씩 범위를 정해서 암기, 금요일에 노량진 수업, 파트너쌤과 같이 자고 토요일 아침에 교육학 모의고사 하나 풀고, 집으로 가서 반휴를 매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암기 인출했다고 하는데 대부분 하루 인출하고 그 다음날 되면 싸그리 까먹고, 심지어 그날 분명 외웠는데 거의 95% 인출 못해서 슬쩍쓸쩍 보고 인출했어요~ 인출 안 되도 포기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교육학이건 전공이건 모의고사 용지 구매해서 직접 풀었습니다. 초수는 이런 것도 잘 몰라서 덧붙여봅니다...
 
전공
교육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때부터ㅋㅋㅋㅋ알아서 아침에 교육론을 암기하는 것에 투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달에 1회독 교육론만 했어요!
일~목 동안에는 하루씩 범위를 정해서 암기 후 -> 밤 10시~12시에 모여서 말로 인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둘 다 모든 범위를 인출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1쪽부터 10쪽까지 있으면 A가 1쪽하고 B가 2쪽하고 A가 3쪽하고... 이런 듬성듬성한 인출을 싫어했어요. 아무리 시간 아끼기 위해서라도요. 그래서 1쪽부터 10쪽까지 모든 부분을 둘 다 인출했어요. 한시간동안 A가 인출, 나머지 한시간동안 B가 모든 부분 인출. 이런식으로요. 이것은 교육학이든 전공이든 변하지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수업이 시작되는데 둘 다 지방에 살았어요. 그래서 저는 금요일 아침에 열차타고 오면서 열차에서 집에서 풀어와야하는 문제를 풀고 가면서 강의를 들었어요. 그리고 학원에 가서 주는 문제 풀고, 채점과 강의를 들은 후에, 같이 모여서 저녁 먹고 숙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밤 12시까지 “왜 틀렸는지, 무엇이 틀렸는지, 제대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는 내 오답이 정답으로 되려면 어떻게 표현을 바꿔야하는지, 아예 틀렸는지) 열심히 토론하고, 정확한 답을 찾고, 암기” 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몇 개만 했어요.
그리고 숙소를 잡아서 같이 잔 이유는 둘 다 지방에 살아서 그날 당일날 집에 갔다가는 금요일에 노량진만 갔다가 뻗어서 잘 거 같았고, 오답 분석하는 시간이 없어서 따로 시간 내서 암기시간 빼앗기는 게 싫어서 그랬습니다. 덤으로 토요일 아침마다 모의고사 긴장하면서 풀 수 있어서 일석이조. 아이디어는 제가 냈습니다^^*
암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제가 합격까지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문장을 정확하게 썼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단권화할 때 가장 주의해야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아직 제대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형용사 및 부사, 구를 제외시켜도 되는지 모를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정말 불필요한 것은 빼고) 문장 자체를 살리고 그대로 외워서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키워드가 모두 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외우는 순서는 문쌤 커리따랐어요. 그러니까 식파트 수업하는 날에는 그날 범위까지 암기를 마쳐갔습니다. 순서는 식 의 가족 소비 주 였고, 교육론은 매일 조금씩 함.
식파트에서 고급영양학을 봤습니다. 요약본 없어서 짝스터디 선생님이 요약본 주셔서 비타민과 무기질만 외웠습니다.
퀴즈스터디를 했으나 거의 인강서 그대로 내셔서 기억 상기하는 정도로만 사용했습니다. 필수는 아닙니다.
 
교육학
제 일과를 써보겠습니다.
8시-9시 30분 교육학 암기
9시 30분-11시 교육론 암기
11시-12시 40분 교육학 및 교육론 “구두 인출” -> 줌으로 짝스터디
12시 40분- 14시 점심
14시-22시 날마다 정해둔 전공범위 암기
22시-24시 구두로 전공 인출
교육학은 일주일에 한 파트씩 진행했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한 파트의 1/5를 암기하는 거죠. 그리고 구두인출에서 와다다다 말하기...
교육론 처음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한 것이고 하루에 한 7쪽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교육론은 임+문 합치지 않고 문쌤 책만 봤습니다. 위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타
제가 맨 위에 장점 단점 이야기를 했는데, 이 때부터 좀 공부다운 공부를 하면서 궁금증이 엄청 생겼습니다. 그래서 족족 이메일 또는 메시지를 사용해서 교수님들께 바로바로 물어보고 해결했어요. 그리고 전공서는 발췌독해서 자료를 모아두었는데 특히 사진으로 해서 붙여두거나 했어요. 서로 없는 자료는 열심히 공유해서 공부했습니다.
 
 
<9월>
총평
아직도 인출 안됨. 이때 세웠던 계획 밑에 적을 것이나 전부 시간오버(over)해서 해냄. 개강했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중요했음. 공부시간이 10-11시간 정도입니다. 강사 모의고사 과락은 아닌 낮은 점수가 계속 되었습니다.
 
전공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9월 내내, 교육론 5일 / 식 7일 / 의 6일 / 가족 4일 / 소비 3일 / 주 3일 (조금 초과했음) 이렇게 공부해서 전체 1회독 했습니다. 계속 보다보면 제가 회독을 별로 못 했는데 그 이유는 정확하게 외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때 당시에는 조금씩 초조해졌던 것 같아요. 방식 및 시간표는 이전과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노량진 안 가고 인강으로 수강하였고, 강의는 처음에는 들었으나 점점 시간 아까워서 안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토요일 기준으로 모의고사 줌 틀어서 같이 봤고, 일~금 암기하고 토요일 모의고사 보았습니다. 모고 본 후에는 7-8월처럼 왜 틀렸고, 무엇이 답이고... 이런 토론은 안 했어요. 시간도 아까웠고 지금부터는 이유가 중요하기보다는 제대로 외우는 행위 자체가 중요해서 시험 보고 밥 먹고 3시즈음부터 9시인가 10시까지 ‘시험에 나온 개념’을 암기하고 인출했습니다. 여름부터 그랬지만 너무 사이드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외우려고 너무 애쓰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아는 개념을 정확히 암기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고급영양학 전공서에서 비타민 무기질 기능을 정확히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교육학
평가 2일 / 심리 4일 / 과정 3일 / 교수법 3일 / 행정 5일 / 교육사회 1일 / 상담 1일로 두고 암기 시도하였으나 교육사회와 상담은 다른 파트 암기하는 보충날짜로 쓰이고 말았습니다.
이 때는 전부 냅다 외우기만해서 할 말이 별로 없네요. 마찬가지로 위의 시간표대로 아침시간에 교육학 암기하고, 1시간정도 인출, 낮 시간 내내 전공 암기, 밤 10-12시에 인출이었습니다. 매일 ㅇㅅㅎ강사 모의고사 하나씩 풀고 ㄱㅈㅅ강사 모의고사도 섞어풀었어요. 두 분의 스타일이 달라서 같이 풀어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0월>
총평
인출 안됨. 하하하! 정말 놀랍죠? 아직도~ 인출이 안 되었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10월과 11월이었어요. 특히 11월이 중요한데, 밑에서 이야기해볼게요. 교육학 또한 9월처럼 나눠서 암기(마찬가지로 1회독밖에 못했습니다)해서 이번에는 생략할게요. 교육학과 전공 모두 정해진 시간에 파트너쌤과 줌에서 만나서 구두로 인출했습니다.
 
전공
주 2일 / 가족 2일 / 소비 2일 / 식 3일 / 의 3일 / 교육론 2일로 잡았어요. 왜냐면 10월 8일까지 9월의 1회독이 안 끝나서... 마찬가지로 10월 일자도 초과했습니다
 
기타
멘탈이 9월부터 흔들리고 10월에 가장 크게 흔들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임용이 멘탈싸움이라는 것은 100% 맞는 말이며, 흔히 말하는 고비는 여름이 아니라 10-11월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9월부터 저는 기도메타에 들어갔으며 천주교라 매일 성가를 들으며... 잠을 자고 암기를 하고 파트너쌤과 같이 줌을 틀면서 공부를 하나 매일 울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학습능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기억력 감퇴가 심했습니다. 스터디 약속도 까먹어서 시각을 기억해내기 위해 매일 다이어리를 20번은 봤습니다.
 
 
<11월>
총평
멘탈싸움입니다. 제가 참고로 했던 합격수기에서 시험 한달전까지 인출이 안 되었다고 했었는데 저도 마찬가지였고 저는 2주 전까지 인출이 전혀 안 되었습니다. 인출 안 되도 계속 하세요. 멈추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시간은 1월 4시간 -> 5월 6시간 -> 8월 10시간 -> 11월 13~16시간 공부했습니다.
 
전공
총 3회독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루에 한 과목 했다고 하는데 저는 2일인가 3일에 한 과목했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암기했습니다. 시험 3일전부터 너무 집중이 안 돼서 전화스터디를 구했습니다. 하루에 3과목 정도 인출하기를 시도하였고 한 과목당 2-3시간 했는데 모자랐어요. 둘 다 모든 부분을 인출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자신있는 부분은 빼고 주요 부분만 인출하는 것으로 바꾸었지만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1시간정도 교육론 모형이나, 무기질, 비타민 몇 개씩 외워서 갔습니다.
 
교육학
모의고사만 계속 풀었는데 10월에도 그랬지만 모의고사에서 주요 5파트 아닌 부분에서 틀린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좀 쌓이실 거지만 (초수 기준) 그냥 무시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시험장 가는 끝까지 교육학을 모두 다 외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시험에서 잘 쓰고 점수 19.67 나왔습니다.
 
_참고한 전공서 목록_
생소한 전공서는 학교에서 쓰인 교재입니다. 구매한 교재는 많은데 인강서와 제가 전체회독, 발췌독 한 전공서를 ‘정확히’ 외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_과목별 공부방법_
저는 초수분들에게 맞추어서 상세히 적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이어도 웃으며 넘겨주세요
~ 기반으로 정리했다는 것은 목차를 그것 기준으로 하되 다른 책의 내용을 덧붙였다는 소리입니다.
< 식파트 >
고급영양학 등으로 에너지대사, 비타민, 무기질 내용 보충하고 외움
과풀조 기반으로 임쌤 내용 이해
임쌤 책 기반으로 문쌤 책 정리
 
< 의파트 >
의복구성은 전공서 참고하며 이해중심으로 구성방법 자체를 문장만 외울 수 있도록 설명을 씀
실업계교과서는 시간 상 많이 못 봄
 
< 가족파트 >
임쌤 책이 가족별로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법, 제도, 복지 등등으로 되어있어서 ‘조손가족’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새로 재편집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문쌤 책 기반으로 임쌤 책 정리
가족 법 일일이 다 뜯어봄
 
< 주파트 >
실내주거환경학은 기출 중심으로 보았음
주거 관련 법은 적당히 봄
 
< 소비파트 >
문쌤 책 기반으로 임쌤 책 정리
모든 법 최대한 다 뜯어봄
 
< 교육론 >
조금씩 꾸준히 암기하기
 
 
_간단하게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_
1) 뭐든지 멘탈싸움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막 울음이 나오면 우셔도 되는데 공부하면서 우세요 ㅎㅎ... 멘탈이 진짜 너무 중요한 것을 느낍니다.
 
2) 아프지 마세요 ㅠㅠ 저도 특히 마지막에 16시간 했을 때는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흰머리도 많이 생기고 그랬었는데 아프지 마시고 너무 고통스럽게 공부하지 마세요. 몸 상해요.
 
3) 사이드를 맞추는 것 보다 정확하게 외워서 아는 것을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시험 전에도 만두의 종류인가... 사이드 외우시는 것을 봤는데 특히 초수이시라면 아는 것을 정확히 외우는 것이 남들 다 틀리는 사이드 외우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임용고시는 '유사정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1차 끝나고 뜰집인가, 어쩌구 다 어려운 거 있었잖아요. 그거 떴을 때도 딱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도 뜰집같은거 싸그리 못썼거든요 ㅋㅋㅋㅋㅋ그 소비문화 문제들도요. 그런데 점수가 나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무조건 그거 하나만 답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뭐라도 비벼써보세요!
 
4) 여러모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ㅠㅠ! 저는 ... 사실 답안지에 옮겨쓰다가 시험지를 다 못 쓰고 다음 시험 봤는데 정신 차려서 합격한 케이스예요.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행복과 성공을 같이 공부해왔던 영혼의 파트너 선생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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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27 최합 | 작성시간 26.05.12 선생님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회독은 인출이 안되는 상태에서 그냥 읽고 이해하면서 지나가시나용.? 그리고 단권화 예시도 궁금합니당 ㅎㅎ
  • 답댓글 작성자서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2 외우려고 머리와 싸웠습니다 결국 항상 지는 건 저였지만... 단권화 예시 올려놓을게요
  • 작성자냐옹 | 작성시간 26.05.12 합격수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cfrghj | 작성시간 26.05.12 감사합니다. 힘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감사해요샘.
  • 작성자♡LOVE♡ | 작성시간 26.05.14 정말 감사합니다. 초수여서 더 와닿는(?) 합격수기 같습니다. ㅠㅠ 위로와 함께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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